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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필독서 45 - 어린이과학동아 창간 편집장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ㅣ 필독서 시리즈 12
이억주 지음 / 센시오 / 2024년 1월
평점 : 
<초등과학필독서 45>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책 45권을 한 권에 담은 책입니다
도서관 추천 도서, 초등 과학 교사가 추천하는 도서 중에서 45권을 엄선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이 책을 추천하니 읽어라'라고 간단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가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과학동아 창간 편집장과 과학 소년 편집장을 지낸
초등 과학전문가입니다
45권의 책은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춰 4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운 책입니다
아이가 읽기 전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 책을 찾아서 읽고 싶을만큼 이야기를 잘 풀어냈더라구요
고래는 참 신비로운 동물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 물고기 즉 어류도 아닌데 바다에서 살지요.
육지에 사는 가장 큰 동물이 코끼리인데,
바다에 사는 흰긴수염고래는 코끼리 몸무게의 25배나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지요.
고래와 상어의 꼬리 모양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상어의 꼬리지느러미는 붕어빵의 꼬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쯤 되니 이 책의 제목이 궁금하지 않나요?^^
고래와 상어의 결정적인 차이는?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책 제목과 함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다보면 책을 찾아서 읽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곤충보다 먼저 식물을 사랑한 파브르
<파브르 식물 이야기>
식물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곤충기처럼 실험과 관찰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식물의 형태와 기능, 식물의 일생을 쉽게 재미있게 풀어서 식물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삶의 지혜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책에서 읽을 수 있는데, 아이는 몇번이고 읽더라구요
많은 과학책 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할지 고민될 때 있잖아요
이렇게 고민될 때 <초등과학필독서 45>를 펼쳐 읽으면 됩니다
아이들이 과학의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가 이 책에 담겨있어
스스로 과학책을 찾아 읽을 수 있습니다
확장 독서 및 연계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은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 자신이 읽은 책이 나오니 아이는 신기한가봐요 ㅎㅎ
이 책에는 동식물 생명의 근원을 알게해주는 책, 꼭 필요하지만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
블랙홀, 천문학, 상대성 이론의 본질을 쉽게 알려주는 책,
과학자가 가져야 할 호기심을 주제로 하는 책, 마법, 미술, SF를 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융합을 주제로 하는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촛불 한 자루에 이렇게 많은 과학이!
<촛불의 과학>
촛불의 과학은 양초의 연소에 대한 비밀을 패러데이가 직접 실험하면서 아이들에게 설명해 줍니다
양초가 있고 심지에 불을 붙이면 큰 바람이 불지 않는 한 조용히 타면서 어둠을 밝히지요.
자기 몸이 타서 줄어들면서 우리에게 빛을 주는 양초,
이 단순해 보이는 양초 한 자루에 여섯 번이나 강연을 할 정도로 많은 과학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도
참으로 대단하지요.
<초등과학필독서 45>는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됩니다
이 책은 초등 전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초등 때 과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고,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기 때문입니다
과학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책 <초등과학필독서 45>
이 책은 과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초등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 센시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