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에디슨 우리 반 시리즈 23
이여니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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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시리즈 이번에는 '우리반 에디슨'입니다. 벌써 23번째 책입니다

우리반 시리즈는 저희 첫째가 엄청 좋아합니다. 책이 언제 출간되는지 눈이 빠지게 기다리죠 ㅎㅎ

우리반 에디슨이 나왔을 때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짝짝짝짝~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 유령을 찾아라!" 흥미진진한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에디슨은 인생의 마지막 무렵 한 가지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수많은 발명품을 냈지만, 유령에 빠진 후 그 어떤 발명품보다 간절하게 집중한 것은 유령탐지기였습니다

유령탐지기로 주위에 떠돌거나 머무는 유령의 목소리를 녹음해 유령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었다고 해요

하지만 그에게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임종을 맞이한 에디슨 앞에 하얀 덩어리 카론이 나타났습니다

카론이 말해요 "테슬라와의 악연을 풀지 않으면 저승에 가지 못한다."

카론은 에디슨에게 99일의 시간을 주고, 그 시간 안에 테슬라와의 오해를 풀고 오라고 합니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전이 우리 반에 온다면? 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위인전이 우리반에 와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물했는데,

이번 에디슨 편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더라구요.

열두 살 강해준의 몸을 빌려 온 에디슨은 예상치 못한 일에 부딪힙니다

여자친구 은우에게 다른 여자아이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오해를 받게 된거죠

테슬라와 대화를 해야한다는 미션도 미션이지만,

최악으로 꼬인 상황에 오해까지 받고 있으니 강해준, 아니 에디슨은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그러던 중 '신비클럽'의 회원 공고를 보게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신비클럽의 회장은 바로 은우였던 거예요

서로는 엄청 놀랐겠죠? "은우가 설마 해준이를 회원으로 받아들일까?" 책을 읽던 아이가 말했지만,

은우는 해준이를 회원으로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둘 사이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흥미진진하더라구요












신비클럽 회원이 된 해준이는 신비클럽의 기존 회원 소연이와 함께

귀신이나 미스터리한 현상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반 에디슨은 글과 그림을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책읽기가 시들시들 해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책 잘 읽는 조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추천해요









신비클럽 아이들과 기이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고,

에디슨은 과거에 자신이 벌였던 일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됩니다

에디슨이 12살이던 때, 기차 안에서 신문이나 잡지, 먹을 것을 팔았습니다

그러다 직접 신문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에디슨이 만든 신문의 이름은

<그랜드 트렁크 헤럴드>였습니다. 다른 신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신문 안에는 다양한 소식을 넣었습니다

신문은 날개 돋친 듯 팔렸다고 해요!

과거의 에디슨 이야기과 현재의 해준이의 이야기가 조화를 잘 이루는 책! '우리반 에디슨'












에디슨은 과거에 일들을 떠올리며 테슬라와 갈등을 겪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에디슨은 테슬라를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고 싶지만, 테슬라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테슬라와의 갈등은 무엇이였는지, 에디슨은 테슬라를 현재에서 찾을 수 있을지!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듭니다

해준이는 은우와의 갈등으로 새로운 '유령 클럽'을 만들게 되었고,

은우와의 관계는 더 틀어지게 되었죠. 해준이와 은우는 서로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의 마지막은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데요

우리반 시리즈의 인물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 인물은 누구일까요?












우리반 에디슨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덕분에 아이가 책에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에디슨의 끝없는 호기심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발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에디슨 책을 읽고 아이는 또 어떤 위인을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고 하더라구요

책읽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초등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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