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열차 119호 - 밤에만 열리는 그곳, 매직 원더랜드의 비밀!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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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표지를 봐주세요. 책표지만 봐도 뭔가 막 신나지 않나요?

아이는 신나는 모험을 할 수 있는 책이라며 재미있게 읽어내려갔습니다.

책읽다가 피식피식 웃기도 하고, 그림 좀 보라며 저를 막 부르더라구요

아이가 정말 오랜만에 책을보며 즐거워 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환상적인 모험! 함께 떠나볼까요~

<무한열차 119호> 책 속으로 풍덩!












책표지만 신나는줄 알았더니 책을 펼치자마자 정말 환상의 세계로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글은 아이를 책속으로 완벽하게 빠져들게 했습니다

예전에 놀이공원을 갔었는데 시간이 다되어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경험이 있던 아이는

책속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밤에도 계속 놀이공원에서 놀 수 있는 그런 곳 어디없을까!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 시간, 매직 원더 랜드에 남아있던 은우와 하루!

그곳에 감춰져 있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됩니다!

바로바로 동물들이 놀이공원으로 들어오고 있었던거죠!

그리고 규칙도, 원칙도 존재하지 않는 '무한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시계가 거꾸로 뒤집힐 때 비로서 열리는 세계 더 멋진 모험을 원해?

그럼 눈을 부릅뜨고 찾아봐.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그곳!

저 깊은 호수 밑바닥에 숨어있는 무한열차를!

매직원더랜드역에 도착했습니다.

무한열차에는 무수히 많은 차량이 존재했는데요,

코딱지 사격장, 우주 유령들의 감옥, 무엇이든 배배 꼬이는 칸, 거꾸로 매달린 채로 잠드는 곳...

아이는 이중에서 무엇이든 배배 꼬이는 칸이 정말 웃기대요 ㅋㅋㅋ

그림을 보면 진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열차안에는 재미있는 물건들도 참 많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님은 머리가 정말 비상하신 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만나뵙고 싶대요 ㅎㅎㅎ













은우와 하루는 열차의 또다른 탑승객이자 괴짜 발명가인 수호를 만나게 됩니다

수호를 만난 뒤 요상하고 신비한 일들이 펼쳐져요.

이 책은 그림과 글이 적당히 있어 아이가 집중을 하며 읽더라구요

개학하고 힘든 우리 아이들. 책읽기가 시들시들해진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세요

정말 진심 푹 빠져서 읽을지도 모릅니다. 그만 읽으라고 할 때까지 몇번이고 볼거에요

"우와, 이렇게 커다란 바나나는 처음 봐!" 은우는 수호가 나무위에서 떨어뜨린

바나나 중 가장 샛노랗게 익은 바나나 하나를 씹어 먹었지.

수호가 말했습니다. "맛이 어때? 굉장하지?"

굉장할 정도로 세계 최고의 바나나라고 극찬하는 은우에게 수호는..

이건 진짜 바나나가 아니라고, 똥바 공장에서 만들어진 바나나라고 말했습니다

똥바 공장? 네.. 이 바나나는 탑승객들이 싼 똥을 모두 모아서 깨끗하게 소독한 뒤에

바나나 향을 입혀서 만든 가짜 바나나였던거죠!!!!!!!!! 으악!!!!!!!

더럽지만 더럽게 웃기는 이 책!! ㅋㅋ 아이는 아주 신났어요 ㅋㅋ

그리고 곧 바나나 쟁탈전이 시작됩니다. 아주 스펙터클한 이 책!! 진심 재미있습니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재미있는 무한열차 119호.

아이는 무한열차를 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빠빠나나 행성도 가보고 싶고,

똥바 공장에도 가보고 싶대요:) 똥으로 만든 바나나를 맛보고 싶다나? 윽... ㅎㅎㅎ

은우, 하루, 수호! 동갑내기 '은하수 3인방'

무사히 모험을 마치고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친구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무한열차 119호'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에 재미와 호기심, 상상력을 더해줄 재미있는 책!

무한열차를 타고 또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요!






- 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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