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나라 친구들 세트 - 전11권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나라 친구들
프랜 브로매지 외 지음, 크리스 제번스 외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공룡나라친구들 시리즈 9권/10권/11권을 만났습니다

매주 새로운 공룡들을 만나니 아이들은 너무 즐거운가봐요^^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공룡색칠도 하면서 공룡들과

더 가까워진 아이들~!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컬러는 이 책의 장점입니다^^

9권부터 11권까지 함께 공룡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9권 <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 책을 함께 읽어봤어요

알로사우루스 '아바'는 뾰족하고 튼튼한 이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바는 이를 다 드러내고 미소짓지 않았어요.

바로 이 앓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아바가 혹시 이가 썩은건 아닐까?"라며 걱정스럽게 이야기 했어요

 

 

 

 

 

 

 

 

 

 

 

 

 

아바는 친구들에게 이가 너무 아파서 나무 밑에 웅크리고 있었다고 털어놨어요

아바는 친구들이 시키는대로 은행잎을 씹어봐도, 시원한 물로 양치질을 해봐도,

커다란 뼈를 씹어봐도 이가 낫지를 않았어요


책에 이가 썩어있는 걸 보고 아이들이 걱정스러워 했어요

공룡은 달달한걸 먹지 않았을텐데 왜 이가 썩었는지 아들이 엄청 궁금해하더라구요 ㅎㅎ

 

 

 

 

 

 

 

 

 

 

 

 

 

아바는 집으로 가서 엄마에게 말했어요 "이가 너무 아파요"

엄마는 말했지요. "할아버지가 도와주실거야"

할아버지가 아바의 이를 보더니 말했어요

"곧 저절로 나을 것 같구나. 집에가서 자려무나"

다음날 아침 아바는 활짝 웃었어요! "새 이가 나려고 아팠었나 봐!"


책을 통해 새 이가 나기 전에는 이가 많이 아프다는 것과

좋은것을 얻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10권 <친구가 없는 스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수키'는 엄마 아빠와 함께 물살이 센 강 근처로 이사를 왔어요

수키는 거대한 돛과 큰 주둥이 그리고 긴 발톱을 가졌지요

다른 공룡들은 그런 수키를 무서워 했어요

그래서 수키는 외롭고 쓸쓸했어요


책에 나오는 수키를 아이들은 귀여워했어요

다른 공룡들이 무서워하니 두 아이들이 수키의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수키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수가 없어서 속상했어요

속상해하는 수키에게 엄마가 말했어요

"그 애들은 아직 네가 어떤 애인지 모르잖니.

시간이 지나면 네가 얼마나 멋진 공룡인지 알게 될 거야.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을테고"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수키의 마음을 달래주려고 했어요

아이들은 책을 함께 읽으며 공룡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감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엄마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진 수키는 다시 친구들을 사귀려고 밖으로 나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독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공룡들을 덮쳤어요!

친구들은 수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요

수키는 물살을 헤치며 공룡친구들을 구했어요

수키와 공룡들은 무사히 땅에 도착했어요. 모두들 무척 기뻐했어요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함께 기뻐했답니다^^

딸이 말하기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될것 같아! 수키는 정말 멋진공룡이야!"라며

수키가 대단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책을 통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것과

겉모습만 보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나 유치원에서나 똑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맺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11권 <알을 주운 프시타코사우루스>

프시타코사우루스 '시드'가 굴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을 때였어요

갑자기 화산이 폭발하며 뜨거운 돌덩어리와 화산재가 하늘에서 날아왔어요

작은 알 하나두요^^

 

 

 

 

 

 

 

 

 

 

 

 

 

'시드'는 알을 원래 보금자리에 갖다 놓기로 했어요

시드는 알을 조심스럽게 물고서 굴을 빠져나갔지요.

이리저리 굴러가던 알은 '아멜리에'라는 공룡앞에 섰어요

"저기 혹시 이 알을 낳지 않았나요?" 시드는 물어보았어요

아멜리에는 아니라고 답했어요


 

 

 

 

 

 

 

 

 


시드는 알의 원래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모험을 했어요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시드가 알을 지킨다고 고생이 많다고 말하더라구요 ㅎㅎ

알을 지키기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드에게 박수까지 치는 아이들^^

 

 

 

 

 

 

 

 

 

 

 

 

 

 

 

 

 

 

마침내 시드는 집으로 돌아왔어요

시드는 안타까워하며 알에게 말했어요

"미안해. 네 원래 보금자리를 찾을 수가 없구나"

그런데 갑자기 알이 깨지며 새끼 공룡이 짜잔하고 나왔어요!


아이들이 "아. 귀여워. 귀여운 공룡이네"라고 말했어요


시드의 아빠가 말했어요 "시드, 네 동생과 인사하렴"

아이들은 깜짝놀랐어요~ 시드가 열심히 지킨 알이 시드의 동생이였다니!

아이들은 시드에게 축하인사까지 해주었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과 색칠놀이도 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공룡들을 열심히 색칠해봤어요~!

책을 읽고나서 공룡을 색칠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워했습니다


 

 

 

 

 

 

 

 

 

 

 

 

 

 

 

공룡나라친구들 시리즈를 읽으며 공룡들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나 상황을 똑같이 겪고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곤란한 상황을 겪은 공룡들.

공룡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공룡들이 해결책을 얻을 때,

아이들은 같이 깨닫게 되기도 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공룡나라친구들 시리즈!

책읽기와 놀이를 함께 할수 있어 아이들에게 책읽는 재미를 더 많이 느끼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룡나라친구들 시리즈를 만나 아이들이 공룡을 더 많이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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