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하기연인들을 위한 책 20선 (1)냉정과 열정 사이




하루(春) (이메일 보내기) l 2006-04-20 19:51


http://blog.aladin.co.kr/springbreeze/861854





본문의 너비가 페이퍼의 제한 너비를 초과한 글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새창에서 원래 너비의 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아닷컴에서 퍼 왔습니다.

<1> 사랑의 비밀 - 매건 스트렌더



 사랑의 비밀,은 '사랑의 문'으로 들어가는 비밀의 열쇠 하나를 우리에게 건네준다. 150편의 사랑에 관한 시와 250점이 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 그중에서도 특히 오래 들여다보면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저절로 몽환적인 느낌이 들게 하는 에마 터핀의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예기하지 못한 특별한 선물처럼 즐겁다. - 조경란 소설가

 


<2> 콜레라 시대의 사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당신은 사랑에 빠져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당신이 어떤 사랑을 겪고 있다고 해도, 이 책에서 당신이 가진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권혁웅 시인, 한양여대 문예창작과 교수

 

 

 


<3> 냉정과 열정 사이



 이 책이 연인들에게 던지는 교훈은 별 게 아니다. 결국, '있을 때 잘하자'다. 모든 연인에게 아오이와 준세이 같은 천우신조가 일어날 거라고 믿는 건 지나친 순진함이다. 10년씩이나 서로를 그리워하며 현재를 살지 못하는 연인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답답하지 않은가. 그러니 지금 연애하는 이들이여, 근검절약의 미덕을 그대들의 사랑에까지 실천할 마음이라면 당장에 그만둬라. 미련은 미련한 사람의 몪이 아니라, 사랑할 때 너무 똑똑하게 군 사람의 몫이니... - 장유정 뮤지컬 연출가

 

<4> 사랑을 위한 과학 - 토머스 루이스 외



 사람들은 흔히 감정은 심장에, 이성은 두뇌에 비유한다. 정이 많은 사람의 가슴은 따뜻하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의 심장은 터져 나간다. 이처럼 사랑이란 오랫동안 심장에 국한된 감정이었다. 하트(heart)라는 단어는 그 자체가 심장을 뜻하는 말일 정도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살펴본다면 감정도 이성과 마찬가지로 두뇌가 관장하는 영역의 일부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사랑의 하트를 왜 심장이 아닌 뇌에 붙여주어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 '하라하라의 생물학 카페' 저자

 


<5> 그 남자네 집 - 박완서

 나를 '구슬' 같다고 해줬던 첫사랑을 두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를 어느덧 이해하고 있는 독자는 쓸쓸하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인 것을. 사랑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그 남자네 집'은 안내할 것이다. - 신경숙 소설가

 

 

 

<6> 어리숙한 척, 남자 부려먹기 - 에스테 빌라

  저자는 ‘사랑’마저도 ‘여성에게는 상업적 착취를 위한 구실, 남성에게는 노예로서의 생존에 붙이는 감성적인 알리바이’로 본다. 여성의 지성과 권력욕, 명예욕을 무시하는 듯한 이 책의 논리를 선뜻 수용하기는 어렵지만 모든 여성의 가슴 깊이에 숨겨진 ‘유한마담’의 꿈을 부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영악한 친구들이 일찍이 유한마담이 되어 호강할 때, 평등한 사랑과 직업적인 성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들은 노처녀가 된다. 그런데도 남자들이 여전히 무능한 어린 여자들을 선호하는 걸 보면 저자의 견해가 틀린 건 아닌 모양이다. - 최재경 작가, 프리챌 '노처녀통신' 운영자

 

<7> 티티새 - 요시모토 바나나

  “첫사랑, 기억하고 있나요”라고 작가가 물어오는 소설 ‘티티새’는 이런 첫사랑의 원초적 에너지로 충만한 연애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여자 하루키’로 불리는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와 이미지 속에서 일본 소설다운 ‘밝은 냉정함’이나 ‘투명한 고독감’이 바나나 소설의 키워드인 성장과 자유, 희망과 맞물려 잘 형상화되고 있다. 생각이 아닌 느낌, 비극이 아닌 신비, 이산화탄소가 아닌 산소 중심의  담백한 연애담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 김미현 이화여대 교수, 문학평론가



<8> 실용연애전서 남,여 - 론 루이스, 데이비드 코플랜드



  ‘실용연애전서’라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두 권의 책은 연애라는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한 일종의 매뉴얼이다.


사람의 만남은 운명적이어야 한다는 종교적 애정론자를 제외한다면,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연애 선수’를 위한 필독서다. 남녀 종의 차이를 분석하는 인류학 교과서나 선수들의 성공담을 늘어놓은 주관적 자서전이 아니다. 자동차를 몰고 거리로 나서기 위해 꼭 한 번은 들여다보아야 할 운전면허시험 문제집 같은 성격의 책이다. -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9>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그것은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애타게 하는 질문인 동시에, 전율케 하는 탄식이다. 정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알랭 드 보통의 패배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답을 안다면 아무도 기꺼이 연거푸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이고 그 어떤 연애소설도 쓰일 수 없을 테니까. 그러니, 혼란스러운 감정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책을 들이파는 사람은 바보다. 사랑의 백만 가지 환각과 홀림에 관하여, 이제 거리로 나가 당신만의 에세이를 쓸 차례다. 자, 나가자.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것이 이 매력적인 텍스트가 선사하는 진짜 가르침이다. - 정이현 소설가



<10>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 김지룡, 이상건



 욕망에 대한 인류 문화사적 또는 사회 경제적 분석과 통찰이 전제되지 않고는 ‘좋은’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자기 기준의 발견은 요원하며, 여전히 누군가로부터 주어진 기준을 갖고 살아야 하는데 이것이 ‘나쁜’ 남자를 만나 ‘불행’하게 되는 결과를 만든다. 이런 얘기들을 저자는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가며 솔직하고 통쾌한 방식으로 풀어 나가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일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반영하는 훌륭한 문학작품으로도 읽힌다.

이 책을 남자들이 읽으면 ‘정말로 괜찮은 남자 되는 법’이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남자들은 기분이 나빠지거나 좋아질 것이다. 다 읽고서 필자는 그다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여러분은 어떨지…. - 구효서 소설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월, 당신의 추천 도서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나귀님 > 주마"관"산으로 뒤적이기 (83) : 삼국지와 자치통감

사마광의 <자치통감> 번역본이 새로 나온 것은 알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진수의 <삼국지>도 번역본이 새로 나온 것을 알고 좀 놀랐다. 이젠 정말 "절판본"이라는 말 자체는 없어질 운명에 처한 것일까? 사마광의 <자치통감>은 예전에 제1권, 제2-4권이 각각 다른 출판사(제1권은 "세화"라는 기술서적 전문 출판사, 제2-4권은 역사 전문인 "푸른역사"에서 나왔다)에서 출간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제5-8권은 아예 번역자(권중달 중앙대 명예교수)가 "삼화"라는 출판사를 등록해서 펴낸 것이라고 신문기사에 나왔다. 정확히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알 도리가 없지만, 전31권으로 예정된 책의 첫 8권이 벌써 세 번이나 "이사"(?)를 다녀야 하는 셈이 되니 참으로 딱하다. 이번에 나온 책에 수록된 역자의 해설에 따르면 이미 <자치통감> 번역은 2005년에 끝났고, 향후 6개월마다 4-5권씩의 분량으로 번역서를 출간해 2009년 12월에 제32권 "해설"편과 애초에 다른 곳에서 나왔다가 절판된 제1-4권을 재출간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 듯하다. <자치통감>의 번역은 일본에서도 아직 완간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하여간 출간 그 자체만으로도 일단 의의는 적지 않을 듯하니 부디 무사히 완간되기를 바랄 뿐이다.

 

 

 

 

 

 

 

 

 

 

사실 <자치통감>이란 제목을 달고 나온 번역서는 예전에도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1980년대에 삼성출판사의 세계사상전집 가운데 총3권으로 번역된 김충렬 고대 철학과 교수(와 그 제자들)의 번역본 <자치통감>이었고, 또 하나는 1990년대 들어 나온 홍신문화사의 동양고전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통감>이었다. 그런데 이 두 권의 책은 <자치통감> 원본이 아니라 <통감절요>라는 일종의 축약본을 대본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원본(가령 2009년에 완간될 해설 포함 32권본)에 비하자면 무척이나 분량이 짧고, 그중에서도 한 권짜리인 홍신문화사 판 <통감>은 완역이 아니라 <절요>의 전체 분량 가운데 3분의 1 정도만을 수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삼성출판사 판 <자치통감>은 본래 세계사상전집 가운데 제4회 배본에 해당하는 76-100권 가운데 한 권으로 예정되어 있었나 그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무슨 이유에선지 전집이 완간되지 못한 채로 끝나 버린 것으로 알고 있다.(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지금도 간혹 헌책방에서 만날 수 있는 세로쓰기 (작은 판형) 삼성 세계사상전집은 1-75권까지뿐이다.) 그러다가 이 책은 나중(90년대 들어)에 전50권짜리 가로쓰기 사상전집 시리즈가 나왔을 때 <자치통감 I, II, III>이라고 해서 총3권으로 나왔다가, 그 다음에 표지를 바꿔서 그중 꾸준히 팔리는 것으로 30권인지 33권인지짜리로 개정판이 나오면서부터는 또다시 쏙 빠져버려서 상당히 "희귀한" 책이 되고 말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50권짜리 가로쓰기 전집에 수록되기 전인 1987년에 에 삼성출판사에서 <자치통감> 상중하 권을 박스에 담아 단행본으로 출간한 적도 있었는데, 나도 운 좋게 그 세트 가운데 하나(91년에 나온 3쇄본)를 구해 지금까지 소장하고 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처음 판본은 상중하 대신 천(天), 지(地), 인(人)이라는 구분기호를 쓴 것으로 기억한다.

 



<삼국지>의 경우는 아마도 진수의 역사책 <삼국지>보다는 나관중의 소설책 <삼국지연의>가 더욱 유명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래서 진수의 <삼국지>는 1994년에 처음 신원문화사에서 출간되면서 이름을 <정사 삼국지>라고 했다. 위서, 오서, 촉서 세 가지로 나누어 각각 4, 2, 1권으로 이루어져 총7권으로 완간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절판된 지 오래라 나도 여기저기 헌책방을 통해 겨우 위서 4권만 맞춰놓고 있었는데 이번에 민음사에서 같은 번역자의 책이 총4권(위서 2, 촉서 1, 오서 1)으로 재간행된 모양이다. 그래도 <삼국지>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소설이 얻은 큰 인기를 고려해 볼 때 다른 중국 역사책 원전(가령 <사기>나 <한서> 등)에 비하자면 그래도 꾸준히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에도 과연 민음사의 "불패" 신화(셜록 홈즈건 몬테 크리스토건 간에 딴 출판사 판본은 망해도 민음사 판본은 팔린다는 것! 이것 역시 paradoxa minumsa 가 아닐까.)가 이어질지 궁금하다.

 

 

 

 

 

 

 

 

 

 

중국의 역사서 가운데 보통 "정사"로 꼽는 것을 흔히 "이십오사"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사기>와 <한서>와 <삼국지>부터 시작해서 우리에게는 오히려 생소한 후대의 역사서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번역된 것으로는 <사기>(완역)와 <한서>(부분역으로 "열전"이 세 종류, "예문지"가 한 종류 나와 있는 정도로 알고 있다), 그리고 <삼국지>가 전부인데, 어쩌면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가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는 까닭인지도 모르겠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편년체 사서인 <자치통감>이 어느 정도 커버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고, 또 그 이후의 이야기는 부족하나마 증선지의 <십팔사략>이 또 어느 정도까지 커버해주기 때문에, 다른 책은 몰라도 <자치통감>과 <십팔사략> 정도는 좋은 번역본이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십팔사략>의 경우는 이름 그래도 중국 정사 가운데 처음부터 열여덟 권을 축약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분량이 많지는 않아서 제법 읽기가 용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엉뚱하게도 <십팔사략>이라고 하면 고우영의 <만화 십팔사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솔직히 내 기억에 그건 고우영의 만화 중에서도 이상하게도 좀 "질이 떨어지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그의 초기작인 <임꺽정>이나 <일지매>에 나타난 정교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림과 배경, 그리고 먹 사용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잇을 것이다.) 내 기억에 <십팔사략>의 완역(?)은 예전에 박영사에서 나왔다가 절판된 세 권짜리가 아닐까 싶고, 나중에 미래사인가 어디에서 두어 권으로 다시 나온 <십팔사략>(완역은 아니고 재편집본)도 지금은 절판된 지 오래인 것으로 안다. 사실 이 정도면 지금쯤 다시 한 번 나와도 될 것 같은데 어째 소식이 없는 지 궁금하다. 벌써 나왔는데 내가 모르는 것일까? (쓰고 나서 찾아보니 탐구당에서 선집이 새로 하나 나왔고, 명문당에서 완역본 가운데 1권이 출간된 모양이니 머지않아 완역이 나오긴 나올 모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홍세화 > [TV책을말하다]160회 성장의 아픔을 말하는 책

[TV 책을 말하다 160회] 2005년 5월 12일 성장의 아픔을 말하는 5권의 책

인간은 태어난다. 그리고 끊임없이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인간은 많은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나를 찾아가는 그 아픔의 긴 여정에 책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5월 12일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한 인간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탈바꿈하면서 겪는 성장의 아픔을 말한다. 전문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조화, 새로운 진행자 장정일, 김미화와 책을 사랑하는 우리시대의 독서광으로 구성된 독서클럽 멤버인 김홍신, 이숙경, 이만교가 출연해 그들의 성장기 아픔을 같이 했던 내 삶의 책 이야기를 들어본다.

1. 정본 윤동주 전집 (윤동주, 문학과 지성사) - 김홍신, 본업으로 돌아온 소설가
2. 전태일 평전 (조영래, 돌베개) - 이만교,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외치는 멋진 남자
3.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민음사) - 이숙경, 아줌마의 선도주자
4.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J.M 바스콘셀로스, 동녘) - 김미화, 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편안한 진행자 개그우먼
5. 마린을 찾아서 (유용주, 한겨레) - 장정일, 독서일기를 여러권 출간한 우리시대의 최고의 독서광, 소설가









독서클럽 멤버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김종휘 (문학평론가), 김홍신 (소설가), 심영섭 (영화평론가), 이만교 (소설가), 이숙경 (인터넷 사이트 '줌마넷' 대표), 이윤기 (소설가), 정재승 (KAIST 교수), 정진홍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차승재 (싸이더스 대표), 표정훈 (출판평론가), 한비야 (여행가)

북크로싱 캠페인  너에게 책을 보낸다

새롭게 달라진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북크로싱 캠페인>의 장을 마련한다. 북크로싱 캠페인은 론 혼베이커(Ron Hornbaker)가 창안한 읽기, 쓰기, 양도를 모토로 하는 책 돌려보기 운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다 읽고 난 책을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면서 생긴 특별한 사연을 TV 책을 말하다를 통해 소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