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5번 감사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하루 5번 시리즈
정영훈 엮음 / 원앤원스타일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항상 감사하며 살자면서 정확히 무엇을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얘기해 본적은 없다. 그저 오늘 하루 감사하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그치곤 했다. 그러다보니 가끔 감사에 무뎌진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감사에 무뎌져 가는 시간이 꽤 흐르다보면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이 스멀스멀 차오른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는 삶을 살다가 <하루에 5번 감사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란 책을 만나면서 구원의 온기를 느끼게 되었다. 책 제목에서부터 부정적인 마음을 뒤 흔들기 시작한다. 책을 펼치자마자 ‘오늘 하루 감사했던 마음을 노트에 적어보세요.’ 라는 문구를 발견했는데 선뜻 무엇을 써야 할지 망설여졌다. 그래도 좋았다. 공허했던 마음을 달랠 방법을 찾았으니 말이다.

 

책의 구성은 참 단순하다. 52주 다이어리 형식으로 하루 5번 감사했던 일들을 적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한 주간과 다음 주간 사이의 감사노트 사이에 감사의 말과 명언이 수록되어 있다. 보이는 것은 이것이 다일지라도 감사 노트를 작성하는 행위라는 실천적인 의미가 더해져 그 효과는 크다.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일을 생각해 내고 생각을 글로 씀으로서 다시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반복적인 효과가 곧 긍정적인 마음을 열게 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것이 곧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수록된 감사의 말과 명언은 행복 에너지를 강화시킨다. 하루 5가지 감사 목록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수록된 글을 읽고 필사를 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마저도 감사 노트에 반영된다. 그러고 보니 이 책, 온통 감사로 도배되어 있었다.

 

하루 감사했던 마음을 노트에 적는 것은 감사한 마음의 표현이다. 사랑도 표현을 해야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만큼 감사도 이와 같은 이치인가보다. 기프슨의 ‘감사의 기술을 터득할 때 비로소 행복하리라’ 란 글귀가 눈에 띈다. 아마도 감사의 기술을 담아 놓은 이 책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감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이 책에 가득 실어져 있다.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구구절절 쓰질 못하겠지만 단 며칠이라도 감사노트를 써보면 알게 될 것이다.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느낄 것이다. 쓸수록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감사노트, 오늘부터 써보자. 매일 매일 아름답고 행복한 일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