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책 + 동영상 CD)
브라이언 트레이시.론 아덴 지음, 김혜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학벌도 인맥도 아닌 최고의 경쟁력 매력!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며 한 가정의 주부인 나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내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흘러가는 하루하루를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쉬지 않고 달려왔다.

지금도 늦지 않았지만 좀 더 빨리 이 책을 만났더라면 나의 인생이 좀 더 진취적이고매력적인 삶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껏 그 누구도 나에게 얘기해 주지 않았던 보석과도 같은 삶의
지혜를 이 책이 대신해주었다.
무수히 많은 책들을 봐 왔지만 내면의 생각들을 이렇게 많이 펼쳐보았던 책은 없었다.

나에게 이 책은 매력 그 차체였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아~, 음~, 그래~라는 말들을 나도 모르게 얼마나 많이 되뇌면서 읽었던지....
세상에서 사람을 상대하기가 제일 힘이 든다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여겼을 뿐
소원해지거나 어려운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는 노력은 게을리 하면서 살아왔다.

☞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이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것.
☞ 친구를 만드는 것보다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 똑똑한 사람보다는 편안한 사람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

보물 보다 값진 이 책의 교훈을 아낌없이 갈고 닦아서 왠지 끌리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힘 매력.
왠지 끌리는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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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김동진 외 지음, 이병용 그림, 조한욱 감수 / 진선아이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세계사 백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선택한 책인데 엄마인 내가 더 매료되고 말았다.
아이들 보다 먼저 책을 선택할 부모들의 마음을 읽고 배려한 역사책 인 것 같다.
사실 아이들의 선택권 보다는 부모님들이나 선생님의 선택권이 우선인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손에 든 순간 그 누구의 선택이 우선이냐는 것은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너무도 친절하고, 상세하고, 재미있게 표현을 했기에 세계사를 공부하고익히는 아이들에게도 절대적로 필요한 학습서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동화를 읽듯이 만화를 보듯이 익히고 배울 수 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를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인류가 처음 지구상에 등장한 때부터 지금까지의 지구의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총 8단원에 거쳐서 꼼꼼하고 상세하게 실어놓았다.

대 단원명은 각각 그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역사적 사건이나
기록들로 정해서각 단원의 제목 하나만으로도 역사의 시대적 흐름이나 배경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책에 실린 자세한 그림들은 그림 세계사백과라는 말이 절대로 무색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삽입된 그림은 각 시대의 왕의 모습, 사회와 경제, 문화와 예술 등의 세부적인 모습들을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과제 자료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아직 읽기가 어려운 단계인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만화로 담아놓은 인물 소개란은 아이들의 흥미유발과관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소 주재와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도 소개한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과 장소를 표시한 지도는 지도를 보는데 익숙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지도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뒷부분에 실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은 이 책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세계 전도위에 그림으로 표시한 각 지역별 문화유산은 지리와 역사를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 역사교육과정의 지역 구분 방식에 따라 유럽과 아메리카/서아시아와 아프리카/인도와 동남아시아/동아시아 지역으로 나누어 정리한 세계사 연표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권의 책을 축소해서 기록한 연표는 복사해서 아이들 학습용으로 이용하면 딱 좋다.
시대적 흐름과 지역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연대와 지역을
두 페이지로 마주보게 기록해 두었다.
마지막으로 기록된 찾아보기 란은 나라, 인물, 사건 등을 가나다순으로 자세히 표기해 놓아서 하나하나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또 하나 제일 뒤편에 세계 역사와 관련된 도서와 출판사 등을 소개하는 참고문헌은 좀 더 쉽고 유익하게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장 ☞ 인류의 기원과 초기 문명   2장 ☞ 통일 제국의 등장
3장 ☞ 지역 세계의 형성             4장 ☞ 교류의 확대
5장 ☞ 바닷길로 이어진 세계       6장 ☞ 시민 혁명과 산업 혁명
7장 ☞ 제국주의와 민족 운동       8장 ☞ 현대의 세계
부록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게 풀어쓴 글과, 풍부한 그림과 설명으로 역사의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멋진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붙잡길 바래본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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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애벌레 도감 신기한 도감
신카이 타카시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아이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신기한
애벌레 도감

꼬물꼬물 귀엽고 신비로운 59종의 애벌레 이야기.
얼마 전 시골에서 따 온 고추 속에서 우연찮게 고추 벌레를 발견했었다.
나방이 되는 과정이 궁금해서 아이들과 함께 조심스럽게 집도 만들어 주고 먹이도
찾아주면서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서 나방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비록 농작물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이긴 하지만 직접 키워서 그런지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그래서인지 우리에게 애벌레 도감은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곤충의 알들이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고 다양할까.....
동글동글 구슬 같은 것도 있고 또 말랑말랑한 젤리 모양을 한 알도 있고, 버섯처럼
생긴 것, 그리고 장난감 눈을 닮은 알도 있다.
한 컷 한 컷 찍은 사진들은 금방이라도 살아서 꿈틀꿈틀 움직일 것처럼 생생하다.
사진위에 손을 올리고 있으면 꼬물꼬물 애벌레들이 기어 나와서 손등 위로 올라 올 것만
같은 생각에 나도 아이도 모르게 깜짝 놀라며 손을 떼곤 했다.

우리가 육안으로는 도저히 확인 할 수 없는
알을 낳고 있는 곤충=> 알의 부화 =>번데기 =>성충이 되기까지의 모습들이 너무나도
리얼하게 담겨 있어서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 작가는 친절하게도 애벌레를 찾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설명해 놓았다.
풀밭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 나무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 숲 속 산책로에서
찾을 수 있는 애벌레들을 종류별로 나누어서 소개한다.
그리고 갉아먹은 잎만 보고도 어떤 종류인지 구별 할 수도 있다.

각 애벌레들의 다양한 모습의 식사시간, 천적을 이기기 위한 호신술, 허물벗기, 벌레의
죽음을 나타낸 사진들은 단순히 책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연속 촬영으로 보여주는 성충들의 아름다운 날개돋이는 한편의 다큐를 보는
것처럼 생동감 넘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도 작가는 잊지 않고 있었다.
곤충들이 알을 낳을 때도 단순한 장소에 낳지 않는다는 것이다.
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성충이 되기까지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곳을 찾아서 장소를 선택한다는 것이 우리들 부모의 마음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먼저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택하고 애벌레가 되었을 때 먹이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곳에 알을 낳는다고 한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탄생의 신비로움을 더 많이 새롭게 느끼고 소중하게 여겼을 텐데
하는 생각에 더 빨리 접하지 못함에 아쉬웠다.

애벌레 도감을 읽고 난 후부턴 작은 풀잎 뒷면도, 나뭇가지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풍성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애벌레 도감을 챙겨서 산으로 들로 꼬물꼬물 애벌레를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야외 활동을 하고 싶어진다.
애벌레 도감을 벗삼아 이번엔 무엇을 길러 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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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동물 얘기 좀 들어볼래? - 하루에 100여 종의 생명이 사라진다! 토토 과학상자 12
서해경 지음, 김중석 그림 / 토토북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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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동물
얘기 좀 들어볼래?

“하찮은 벌레 한 마리, 풀 한 포기도 생명의 무게는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라.”
이 한 줄의 글귀가 이렇게 가슴에 와 닿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읽는 내내 사라져간 동물들에게 많이 미안했고, 가슴 아팠고, 부끄럽고, 속상했고
무서웠다.
알게 모르게 작게나마 나도 동물들이 멸종 할 수밖에 없었던 행동에 동참하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가슴이 무거워 진다.
‘하루에 100여 종의 생명이 사라진다!’라는 말은 도저히 상상조차도 할 수가 없었다.
수도 없이 대자연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안전 불감증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연의
순리를 거부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기적이고 오만한 사람들로 인해서 멍들어가는 자연 속에서 결국엔 사람도 엄청난 재앙과
파멸로 멍들어 간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리 대단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도, 사람도 역시 자연을 이루는 한 부분이란 것을...
사람의 힘만으론 생태계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는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닫길 지은이는
이야기 하고 싶어 한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른도 아이도 같이 읽고 같이 노력해야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는 미래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자연의 소중함을, 생명의 소중함을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
자연 환경을 있는 그대로 소중하게 지키는 것이 모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과제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재산 목록 영순위라는 것을 우리는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쓴 글을 올려봅니다.

내가 몰랐던 멸종동물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는지 정말 몰랐다. 지구에서 사라진 생물을 가리켜서 멸종했다라고 한다.
멸종되지 않은 동물은 강아지, 참새, 코끼리, 호랑이, 사자 등 아직 수도 없이 많이 있다.
내 생각엔 멸종되지 않은 동물도 많지만 멸종이 된 동물도 아주 많은 것 같다.
한 번만이라도 멸종동물을 보고 싶다.
특히 도도새와 주머니늑대 그리고 공룡을 만나보고 싶다.
그 멸종동물은 아주 신비하고 멋있게 생겼을 것 같다. 멸종동물책 이야기를 읽고 또 다른 생각도 했다. 사람들이 잔인하고 생명을 너무 아무렇게나 다룬다고 생각했다.
또 앞날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동물을 죽이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너무나도 놀랐다.
지구에 일어난 대멸종으로 한 번 더 놀랐다. 총 다섯 번의 대멸종이 일어났다고 한다.
첫 번째 대멸종은 약 2억6000 만 년 전에 일어났다.
지구에 갑자기 추위가 찾아와서 동식물의 56%가 사라졌다.
세 번째 대 멸종이 가장 무서웠다. 약 2억 5000 만 년 전에 일어났다.
흩어져 있던 대륙들이 움직여서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 되었다. 그러자 대륙 사이에 있던 바다가 사라졌고 그 속에 살고 있던 생명체들도 함께 사라지는 등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다. 두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대 멸종도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 때문에 제일 무서운 6번째 대 멸종이 일어난다고 한다.
6번째 대멸종이 일어나면 사람, 동물도 모두 멸종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멸종을 막으려면 자기의 욕심만 채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동물들의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한다. 지금 우리가 흔히 보는 동물들도 언젠가는 멸종동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동물들을 소중히 다루었으면 좋겠다.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다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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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 초등부터 새롭게 보는 열 명의 위인 5
김현주 글, 서선미 그림 / 한림출판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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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

돈이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 또한 버는 것에 버금갈 만큼 중요하다.
절약하고 노력해서 부자가 되더라도 돈을 가치 있게 쓸 줄 아는 큰 부자가 되기란
참으로 어렵다고 한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넘어져도 결코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으로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선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본다.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백제의 전성기를 이끈 13대 왕 근초고왕.
서해안에서 나는 소금을 이용해서 턱도 없이 모자란 철의 재료와 맞바꿔 나라의 국력을
키우는 등 중국과 일본의 해상 무역로를 확보하는 등 많은 업적들을 남겼다.

통일신라시대 후기 해상왕국 청해진을 설치한 해상 왕 장보고.
엄격한 신분제도 ‘골품제’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한 궁복이는 당나라로 건너가서
장군의 꿈을 이룬다. 나날이 약해지는 신라를 위해 해상 왕국 청해진을 설치한다.
오늘날 선박 수출 세계1위로 우뚝 서게 된 것도 장보고와 같은 우리 조상들의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곤경에 처한 한 여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부자가 된 조선시대 역관 홍순언.
외교 사절단 신분으로 중국에 간 홍순언은 족쇄를 찬 채 울고 있는 여인을 구해준 대가로
큰 빚을 지게 된다. 훗날 이 여인의 도움으로 죽을 위기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큰 부자가
된다. 뿐만 아니라 외교적 능력을 발휘해 나라를 구한 역관으로 큰 존경을 받았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조공 무역에 대한 상세 설명으로 조공무역의 유래를 알 수 있다.

아홉 형제 중 여섯이 역관이 된 집안에서 막내로 태어난 전설적인 갑부 변승업.
도통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아버지에게 청개구리 같다는 말씀을 들으며 자란 어린시절.
늘 1등만하는 여덟째 형 덕분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쌓은 덕분에 조선 최고의
역관이 된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외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코리아(korea, 고려)’란 이름을 세계에 처음 알린 고려 상인의 후예 개성상인.
우아한 고려청자, 화려한 고려 불화, 장대한 팔만대장경 같은 문화유산을 탄생하게 만든
활발한 대외 무역의 장을 열었고 끝까지 국산품을 고집하며 독자적인 인삼 브랜드를
만들었다.

임금님과 양반들, 온 백성의 칭송을 받은 나눠주고 더 큰 부자가 된 여상 김만덕.
여성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기녀에서 여상이 되기까지의 김 만덕의 삶 속에서
‘사람이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교훈을 심어준다.

드라마 <상도>의 실제 인물이자 천하제일 인삼왕인 임 상옥.
“남의 돈을 받아먹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일에는 정성, 오직 그뿐이니라”
는 아버지의 말씀을 평생 맘속에 간직하며 산 그는
‘큰 부자가 되는 길은 요행이 아닌 오직 정직과 성실에 있다’는 커다란 교훈을 준다.

조선인으로는 최초로 거대 함선을 보유한 불멸의 선박 왕 최 봉준.
조상에게 물려받은 재산 하나 없이 오직 맨손으로 우뚝 선 최 봉준은 일제 강점기를
몸소 겪고, 재물보다도 더욱 소중한 것이 조상의 뿌리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항일 운동을 통해서 우리는 그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다.

결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민족의 스승 이 승훈.
일제시대에 태어나서 실패의 이유는 나라가 힘이 없기 때문 이란 걸 깨달은
이승훈은 비밀 결사 단체인 신민회에 가입하고 독립운동에도 뛰어 들었다.


최초로 백화점을 세워서 현대 경영인의 모범이 된 최남.
낮에는 은행원, 밤에는 넝마주이로 큰 부를 지닌 최남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인
동아백화점을 세웠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재벌로 우뚝 선 최남은
위기마저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멋진 교훈을 심어준다.

반세기만에 이룬 ‘한강의 기적’ 속에는 어떤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고
지혜롭게 살다간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이 고스란히 스며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 명의 위인과 함께하는 경영이야기를 진정한 재벌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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