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조셉은 '상사' '조셉박사' '엄마' '아내'로 살아가며 매일같이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견디다 어느 강의 전날 밤부터 자신의 우울함을 자각하게 됐다.대부분의 우울증 환자와 달리 주디스는 일상을 잘 꾸려가고 있었다.주디스는 '고기능 우울증'상태였다.'고기능 우울증'은 겉으로는 매우 성공적으로 보이고 가정도 잘 꾸려 나가며 슬퍼도 슬픔에 압도되지 않은 채 외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대부분의 고기능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이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고기능 우울증'이란 트라우마에 의해 촉발되는 정신 건강 장애로 '무쾌감증'과 '마조히즘'적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한다.▪️무쾌감증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거나 공허함을 경험하기도 한다.무기력하거나 무감각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리기도 한다.▪️마조히즘만성적으로 자기 자신을 해치고 남을 기쁘게 하려는 행동 패턴이 지속해서 나타나는 성격장애이다.이러한 증상들을 없애고 '고기능 우울증'을 극복해 삶의 기쁨을 되찾는 5V 원칙이 있다.삶의 기쁨을 되찾는 5V 원칙✅️ 인정: 나를 받아들이는 힘✅️ 환기: 감정 해방의 시작✅️ 가치: 내 삶의 기준을 찾다✅️ 활력: 몸과 마음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비전: 회복의 지도를 그리다이 책에서는 5V 원칙을 차근차근 적용해 나가며 더이상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앞세우지 않고 자신의 가치와 기준을 우선순위에 두고 모두를 위해 자신을 소진하던 희생 패턴을 멈추고 자신의 건강.행복.기쁨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나가다보면 '고기능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forest.kr_@ekida_library 잘 읽었습니다🙂🌸 <고기능 우울증>이란 책은 세계 최초 '고기능 우울증'을 임상 연구한 정신과 의사가 조명하는 무너진 마음의 진단과 회복에 관해 쓴 책으로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현실 속의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