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알콜중독자다.매일 술을 마신다.술을 마시면 난폭하게 변한다.아빠는 떠난 지 오래됐고 동생 이다는 아직 어리다.알코올중독자인 엄마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얼마전에는 이다의 뺨을 때려 이다의 볼이 시퍼렇게 멍들고 이다는 겁에 질려 있었다.틸다는 클라인 교수님으로부터 확률이론 전공박사 과정 모집에 추천서를 써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그러려면 베를린으로 떠나야 한다.동생 이다를 알코올중독자 엄마 옆에 놔두고 떠날 수 있을까 고민이다.틸다는 수영당에 가는 걸 아주 좋아한다.수영을 하며 스물두 번째 레인을 돌면서는 모든 것을 잊고 아무 생각이 안들기 때문이다.틸다는 알코올중독자인 엄마와 동생 이다를 보살펴야 하는 현실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수학을 공부하며 박사과정을 밟기 위해 베를린으로 떠나고 싶은 꿈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dasanbooks님@ekida_library님 감사합니다.🌸 틸다는 비가 오는 날 수영하는 것을 좋아한다.수영장에서 스물두 번째 레인을 돌며 수영을 하는 것이 틸다에게는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이다.이야기의 내용이 우울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로 진행될 거라 생각했지만 틸다는 불우한 가정환경에 기죽지 않고 자신이 해야할 일, 좋아하는 일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나가고 있다.그렇게 점점 성장해 나가며 어른이 되어가겠지.틸다의 미래가 밝기를 바라며 책을 놓는다.또 올가을 영화 개봉이 확정됐다고 하니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