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압축 교양수업 -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교양
임성훈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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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압축 교양수업>은 6000년 인류사를 단숨에 꿰뚫는 60가지 필수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교양책이다.

"평생 써먹을 교양을 이 책 한 권으로 끝낸다."
늘 시간이 부족한 당신을 위한 교양 바이블

<초압축 교양수업>은 4대 문명에서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넘어가며 나오는 역사적인 사건들과 철학에 이어 문학까지 우리가 들어는 봤어도 잘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그야말로 압축해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써내려간다.

역사적인 사건 중에서는 우리가 종종 들었었던 한때는 현명했었던 현종의 총애를 얻은 양귀비의 이야기와 지금의 코로나가 연상되는 인류사 최악의 전염병인 흑사병 이야기가 나와 재미있게 읽을거리가 된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낳은 대규모 전쟁인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도 좀 더 쉽게 알수 있게 정리 해놔서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게 도움을 준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였던 플라톤과 플라톤의 제자이지만 플라톤의 이데아를 비판했던 아리스토텔레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동양의 철학자 공자와 맹자 이야기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을 다시보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문학에서는 인류 최초의 영웅 서사시인 <길가메시 서사시>와 여기 저기서 접하기 쉬웠던 <그리스 로마신화>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니벨룽겐의 노래>가 기억에 남는다.

희대의 문학가인 셰익스피어는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여러 문학 작품들이 나와 있어 아직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것 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역사,철학,문학등의 정보를 그야말로 알고 있으면 좋을 것들로만 쏙쏙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게 바로 <초압축 교양수업>이다.

<초압축 교양수업>은 짧은 시간안에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이나 평소 교양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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