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가루 백년식당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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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오모리 겐지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발가락이 없었다.
노상에서 가게를 하고 정어리를 팔러오는 도요를 좋아한다.
도요가 어느 날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얘길 듣고 뒤쫓아가 청혼을 한다.
오모리 식당을 개업한다.

ㅡ 오모리 데쓰오

오모리 식당을 하고 있는 데쓰오씨.
첫째 딸 모모코는 히로사키에서 아들 요이치는 도쿄에서 홀로 분투하고 있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나서 발에 골절상을 입는다.

ㅡ 오모리 요이치

도쿄에서 피에로 분장을 하고 풍선 아트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다.
일하러 간 곳에서 사진작가 보조인 나나미를 만난다.

ㅡ 쓰쓰이 나나미

요이치와 같은 고향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급격하게 친해지고 사귀게 된다.

도쿄에서 피에로 분장을 하고 풍선 아트를 하는 요이치는 하루 하루가 그렇게 기쁘지 않다.
자신이 진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지 못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데쓰오가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아버지 대신 고향에 내려가 벚꽃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moonchusa님 감사합니다.

🌸 <쓰가루 백년식당>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쓰가루의 오모리 식당을 주배경으로 설정한 작품으로 장남인 요이치의 꿈과 사랑 그리고 가업을 이을지 말지에 대한 고민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힐링소설의 특징인 잔잔하고 서정적인 서사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들을 끌어내놓는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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