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필사모임 사각에서 지원 받아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가장 위로가 되는 말 중 하나는 “방황은 젊음의 특권”우리는 흔히 방황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지만사실 방황의 과정이야말로 나를 깊이 이해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부모로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 부분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고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지 고민하고 지금의 편리함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삶을 지속한다면, 결국 다음 세대가 그 대가를 치르게 되겠죠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희망을 꿈꿔야 할거 같아요 희망이 단순히 긍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배움과 실천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찾아가야 하는 것그리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거죠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걸어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