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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 더 이상 하나되지 않는 연인들을 위한 몸과 마음의 대화
치아(治我)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8월
평점 :
사랑이 쉬운사람은 없을것이다.
사랑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심리상담사 치아가 해답을 제시해준다.
100% 정확한 해답은 아닐지라도 사연을 보낸 그들의 말에 공감해주는 것 자체가 벌써 힘들 될 것이다.
총4장 으로 사연들이 나뉘어져있다.
1장 너와 내가 하나되지 못하는 이유
2장 불완전하기에 사람은 사람을 찾는다
3장 애써 외면해왔던 감정과 마주보는 순간
4장 행복하기 위해 버려야 하는 것들
책을 읽기전에 큰제목을 한번 훓어보니 사랑에 관해서는 누구나 다 비슷비슷한 사연들인 것 같은 느낌
책을 읽다보니 젊었을때 내가 사랑을 하면서 느꼇던 것들..
그리고 결혼을 하고나서 내가 느끼고 있는 것들...
책 속 사연에 공감하면서... 끄덕거리게 되는 것은 누구나 비슷할듯??
사람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구나? 다들 사랑은 어려운 거구나??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나와 비슷한 상황이 나온 부분에서는
치아님이 제시해준 해답을 나에게도 접목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관계 회복은 진심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고 책에서 이야기하고있다.
하지만 그 진심을 드러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보니 심각해지는 것일듯..
왜? 나만 그사람에게 맞춰줘야될까? 그사람은 변하지 않고 똑같은데..
이런 생각이 끝이없어진다면 관계회복은 쉽지 않을듯...
모든 관계의 시작은 '나' 라 고 한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나를 먼저 변화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
쉽지 않을거라는게 보이지만 노력은 해 볼 수 있는 일인듯....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이 다 다르듯이
남자와 여자는 더더욱 다른 인격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있다는 욕구가 강하다면
이렇게 상담사에게 조언을 구해도 너무 좋을 듯 하다. 책속에서 해답을 얻을 수 도 있을듯...
사랑을 지킬수도.. 사랑을 버리고 새로운 행복을 찾을지도..
선택의 나의 몫!!
이서평은 책들의 정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