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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식 사전 - 돈의 흐름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부자 입문 지침서
은퇴연구소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5월
평점 :
나에게 이 책은 백과사전은 아니지만 돈에 대한 사전 정도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백과사전처럼 모든 정보를 세세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면 좋겠지만 그럼 너무 두꺼워지고 가격도 올라가고 그런 책이라면 나오기도 힘들 텐데요. 재테크 하는 방법이 이런 게 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되면서 할 수 있는 키워드를 알려주고 있어서 키워드 위주로 다시 찾아볼 수 있는 행동을 이끌어 내고 있어요. 두껍지는 않지만 돈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부터 부동산과 주식을 지나 파이프라인에 대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어요.
금리 인하 요구권이나 포괄 임금제와 같은 나하고 상관있는 듯 없는 듯한 제도를 알 수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런 제도에 관심 가지고 확인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정부 관련 사이트 자주 들어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었어요. 당장 지금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국민 취업 지원 제도나 청년 월세 지원과 같은 제도를 알고 있으면 나에게는 해당하지 않아도 주위 누군가 필요한 상황을 보면 도움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 알려준 보조금 24를 검색해서 들어가 보면 나에게 필요한 보조금 관련 제도가 있는지 검색해 볼 수 있어요.
달러가 기축통화가 가능하게 된 것은 석유 덕분입니다. 사우디에서 원유 거래하는 경우 무조건 달러를 이용하라고 하는 페트로 달러 시스템 덕분입니다. 이런 이해관계를 알고 뉴스를 접하고 투자를 하는 것은 정말 달라질 것입니다. 사우디는 다시 달러가 아닌 다른 화폐로 결제를 받으려는 시도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도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전세사기 유형과 대책으로 준비할 수 있는 파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은 반드시 해야 해요.
돈을 벌고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책에서 알려준 내용들 중에서 중요한 부분들 특히 사기 당이지 않고 대비하는 방법은 메모했다가 관련된 일을 할 때 꼭 여러 번 읽어봐야 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주식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마인드와 태도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그동안 생각해오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 있어서 더 즐겁게 읽었습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 것은 중요한데 너무 많은 바구니에 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익은 가져다주지 않으면서 너무 많은 종목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한국 시장에서는 오르면 자주 파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우상향 하지만 한국 주식은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많아요. 시장 성격에 맞게 해야 하고 성격도 변해요.
뒤에 나오는 세금과 파이프라인까지 유익하지 않는 내용이 별로 없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찾아보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읽었습니다. 이런 책은 메모하면서 읽는 것이 필수입니다. 실행하는 것은 더 중요하고요.
부의 지식 사전을 이용해서 잃지 않고 잘 쌓아 자산을 모으는 것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