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을 설명하는 방식이 어려울 수도 있는데 경제 책을 몇 번 접하다 보니 지금까지 봤던 설명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환율은 자국의 화폐와 비교한 외국 화폐의 가치라는 말을 기억하려고 자주 들여다봤어요
그래서 환율의 상승이라고 하면 그 상승의 주체가 아리송하게 헷갈려서 뭐가 상승했다는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환율이 떨어졌다는 의미는 1달러를 얻기 위한 원화 가치가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예전에는 1,200원 비용이 들었다면 이제는 1,000원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더 적은 비용이 발생하니 달러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길게 설명했지만 그만큼 제가 몰랐었다는 건데요
1장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이런 내용을 잘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다음 내용이 이어져요
이렇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처음부터 책이 재미있었어요
환율 하락은 해외에서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원화 구매력 상승을 의미합니다
환율 상승은 원화로 살 수 있는 능력이 하락하여 원화 구매력 하락을 의미합니다
📙 나누고 싶은 상황
구매력 평가 환율
PPP 환율
환율을 물건으로도 계산할 수 있고 빅맥지수나 스타벅스지수는 장난스러운 표현이 아니라 유용하고 쓸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미국과 한국에서 똑같이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팔고 있는데요
그 가격은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아요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살수 있다면 한국에서 사는 것이 이득이죠
심지어 한국에서 사서 비싼 곳에 팔면 이득이죠
이렇게 PPP 환율은 사업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생활 속 이야기로 환율을 이야기하니까 더 재미있어요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환율도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데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전달돼요
삼성전자가 은행에 거액의 달러 환전을 요구하면 그 자체로는 환율에 영향이 없지만, 은행이 그 달려를 은행 간 시장에 내놓는 순간 달러 공급이 늘어 환율이 내려가는 식입니다
환율이 떨어질 것 같으면 물건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받는 대로 은행에 내다 팔게 됩니다. 그래야 손해를 막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매물이 계속 쏟아지면 환율은 급격히 추락해요
반대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거나 실제 오르고 있다면 수출 기업들은 수출하고 받은 달러를 가급적 오래 수중에 쥐고 있으려고 합니다
전 세계 외환 거래의 97%는 투기성 거래
외환딜러들의 환투자가 외환 거래 시장을 키우는데요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어요.
시장이 작으면 작은 자극으로도 시장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가 수출 대금을 조금만 시장에 풀어도 환율이 급락하는 일이 일어날 텐데 투기 자금을 포함하여 외환 거래 시장은 커서 이런 자극을 견딜 수 있어요
1월 효과
환율을 예상하는 꿀팀을 있었어요
1월 환율은 그래 전체 환율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요
1월 한율이 상승세면 그해 전체적으로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1월 환율이 하락 세면 전체적으로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를 1월 효과라고 부릅니다
1월에는 그해의 경제에 대한 기대가 각종 경제지표로 나타나요. 그해 경제가 좋을 것 같으면 투자가 심리가 개선돼 주가가 올라가는 식인데요. 환율도 마찬가지예요.
그해 경제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면 통화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돼 1월부터 환율이 내려가고 반대로 경제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 통화가치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1월부터 환율이 올라갑니다
투기성 거래가 97%인 환율 외환 거래 시장에서 심리적인 부분이 더 많은 만큼 각종 예상 지표나 기사들이 더 영향을 많이 미치고 1월이 나머지 기간 동안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신빙성 있네요
📒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꼭 달러를 갖고 가라 - 환전의 기술
마이뱅크에서 환전에 대한 혜택을 검색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어요
https://www.mibank.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