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긍정이 이긴다 - 부정적인 세상 속에서 단단한 나를 만드는 법
이주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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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과 말이 성공한 삶, 행복한 삶을 만든다!”

긍정의 힘이 보내는 새로운 운명의 신호를 알아차려라!

긍정적인 사람이 사랑받고, 기회를 잡고,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 승리한다!

성공을 부르는 말 습관부터 생각을 재구성하는 일상 전략!



부정적인 삶을 사는지 모르고 살았다. 그렇게 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삶이 조금씩 바뀌고, 내 마음도 조금 편해졌다.

'반드시 긍정이 이긴다' 이 말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될 수 있겠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모든 성공은

사람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사람도 조심해야 하고 잘못된 정보도

조심해야 하지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내 마음이다.

알 수 없는 상황과 삶 속에서 명확한 생각과

긍정적인 태도야말로 없던 마음도,

오지 않을 기회도 불러온다고 믿는다.

자주 거울을 보라.

나의 기분 좋은 표정과 말은 상대방이

나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여기게 만든다.

반드시 긍정이 이긴다.

긍정적인 생각이 모든 일을 성공으로 이룬다고 믿는다. 어떤 생각이든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마련이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좋은 생각을 갖고 하나씩 풀어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나를 미워하고 나를 해치면서 모든 일이 잘될 수는 없다. 정말 나부터 챙기게 된다.

아니 이제는 나부터 챙기려고 노력한다. 이기적이지만 그렇게 해야 나뿐만 아니라 주변도 편안하다는 것을 안다. 이제는 내 마음부터 나도 챙기려고 한다.

말이 나를 만들고, 나는 말대로 살고 있었다.

나도 몰랐던 부정적인 말들고

후회하기보다 최고의 말,

나를 세우는 말로 말 습관을

바꾸려 노력한다.

하루가 감사하다는 말을 10번 하면 감사하는 일이 생긴다고 한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긍정의 마음이 생기고 미소가 지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기암시 문장을 만들 때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말을 선택해야 한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말을 무작정 따라 하지 않고

자신감의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 내가 찾은 최고의 긍정의 말을 다음과 같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오늘도 최고의 날을 보낸다.

나는 오늘도 나를 뜨겁게 응원한다.

나는 나를 뜨겁게 사랑한다.

이 말을 나는 매일 외친다. 그래서 정말 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고 최고의 날을 보내고 있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계속 좋아지고 있다"

라는 말을 스무 번씩 반복하게 하여

수많은 난치병 환자를 치료했다고 한다.

에밀 쿠에는 마음을"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위대한 장치"라고 표현했다.

"나는 나의 말로 큰 나무가 되어 자랄 수 있도록

물과 햇빛, 사랑, 그리고 멋진 말들로 가꾸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내 말이 나를 만들고 있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것

바로 그게 당신의 인생이다."

-조셉 머피


책의 말미에 기록만이 살길이라는 문구가 있다. 작가는 자꾸 놓치는 부분을 채우고, 반복을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리를 쓴다고 했다.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며 내일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만 꾸준히 실천하기 어렵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다이어리라고 한다. 여기에는 세 가지 역할을 하는 '나'가 필요했다고 한다.

내면에서 생각을 끄집어내는 '나',

그 생각을 검토하고 관찰하는 '나',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행동하는'다"이다.

그래서 기록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이 부분이 나에게도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다이어리에 정리를 하고, 탁상용 달력에 메모를 하고, 휴대폰에 메모도 하지만, 여기저기 제대로 보지 못한다. 손글씨가 엉망이라 다시 안 봐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컴퓨터에 기록을 해놓긴 해도, 컴퓨터를 켜야 하는 것이 문제다.

휴대폰 메모장에 자꾸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알람도 설정해 놓으려고 노력 중이다. 중요한 일, 놓치는 일이 없게 준비하는 것도 모두 나의 몫이다.

긍정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작은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을 꾸준히 하면 또 다른 기적이 생긴다고 믿고 실천하고 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모든 생각의 중심이 내가 되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내 삶의 방향이나, 길을 찾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술술 읽히지만, 책 중간에 만나는 지혜의 말들과 행동이 나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긍정의 힘을 키우는 7가지 비법!

1. 불확실성을 당연히 여겨라

- 불확실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기꺼이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다.

2. 삶을 순간 포착하라

- 오늘 놓친 기회보다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실력을 쌓고 나아가라.

3.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행동하기

- 망설임을 넘어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행운과 성공이 가까이 온다.

4. 오늘을 사랑하고 감사하라

- 세상에 버릴 경험은 없다. 더 큰 성취를 위한 토대가 될 오늘을 사랑하고 감사하라.

5. 나의 한계 넘어보기

- 누군가가 정해놓은 한계가 아닌, 내가 정하고 넘어서는 한계가 스스로를 믿게 한다.

6.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기

- 모든 면이 다 좋거나 나쁠 수는 없다. 과거도 현재도 마찬가지다.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라.

7. 착한 이기주의자 되기

- 결과보단 때때로 착한 의도와 마음으로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착한 이기주의자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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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 고수익 신축 아파트를 최저가로 선점하는 법
정종은(무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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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재개발, 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재개발 재건축은 덜 불안한 투자다.

재개발 재건축 투자는 좀 게을러도 된다.

끝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아무나 하지 않기에 경쟁자도 적다.

서울의 신축을 가장 싸게 사는 지름길이다.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친구와 같이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를 했는데, 위해서 말한 대로 투자해 놓고 조금 기다려도 괜찮은 거 맞습니다.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매도하는 시기를 판단할 수 있고, 재건축, 재개발로 투자하는 것이 가장 싸게 투자하는 방법도 맞습니다. 이 상황에서 얼마간의 기다림도 필요하죠.

하지만,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더 길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친구랑 한 소형 재건축 아파트가 시장이 워낙 안 좋아 매수 시점보다 가격이 더 하락 했답니다. 고려해야 할 점은, 너무 적은 평수, 너무 외딴곳은 피하고, 완전 극초기 재건축, 재개발 시점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속도가 더뎌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재건축, 재개발 또는 리모델링 사업의 변화가 있으니 그때 마다 잘 따져보고 하시는 센스도 꼭 필요합니다. 


재개발 재건축 정비 사업 절차

1. 정비기본계획 수립

2. 정비구역 지정

3. 조합설립 인가

4. 건축심의

5. 사업시행 인가

6. 조합원 분양신청

7. 관리처분 인가

8. 이주 그리고 이주비 대출

9. 철거 및 착공, 조합원 동호수 추첨

10. 조합 청산


재건축, 재개발을 위해선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많은 과정 중에, 서울, 수도권, 지방에 따라

추천하는 투자시점이 있으나 상황에 따라 바꿀 수도 있죠.

이 책은 전체적인 재건축, 재개발에 관한 모든 정보와 투자하면 좋은 지역을 추천해 준 책이네요..재건축, 재개발 투자의 기본 지침서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지금 당장 투자를 하지 못한다 해도,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정리를 하다 보면 기회를 잘 잡는 안목을 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부동산 투자는 싸게 사고 수익을 내는 구간 안에서 매도하는 것이에요. 분명 정답인데, 이 시기를 잘 찾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긴 합니다.

재개발 재건축 차이점

주택 재건축 : 정비기반 시설은 양호하나 노후,

불량 건축물이 특정 기준을 채우게 되면 실시하는 정비 사업

재개 발 : 노후, 불량 건축물뿐만 아니라 구역 내 정비기반 시설까지도 매우 열악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두 가지 방법은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우리가 쉽게 보면 오래된 지역에 주택들이 즐비해 있는 곳들이 주변 도로환경,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이 되는 경우가 있고,

낡고 오래된 저층 아파트는 재건축이 되는 경우가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

가장 중요한 부동산에서 매물 정보를 들을 때 꼭 체크해야 할 것과 재개발 재건축 구역 임장 시 유의사항의 대해서만 간단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부동산에서 매물 정보를 들을 때 꼭 체크해야 할 것

감정평가액과 프리미엄, 해당 물건에 임차보증금, 대출 가능금액 조사

감정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연립 빌라라면 공동주택 가격을 일반주택이나 토지는 공시지가를 체크한다.

주택은 개발 주택 가격도 확인해라.

대지 지분 평수도 꼭 체크해라.

시행이 진행된 곳은 조합원 분양가 일반분양가, 예상 추가 분담금과 총 매수를 알아두자.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재개발 재건축 구역 임장 시 유의사항

1. 노후도 체크하기

2. 대지지분, 용적률, 고도제한 확인하기

3. 공실현황

4. 세대수 대비 상가 대지면적과 '쪼개기'확인하기

5. 경사도는 큰 이슈가 될 수 없다.

​재개발 재건축 수업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면 책을 보는데, 분양권 투자만 하지 말고 서울 수도권 재건축, 재개발을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이 책은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재건축, 재개발에 관심 있는 분들, 분양권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 부동산 투자라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정말 딱 맞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록으로 1기 신도시 중 분당, 일산 재건축 현황 지도가 탑재돼 있어 그 지역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더 많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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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 - ‘기승전-딸’을 외치는 딸 바보 아빠의 성장기
이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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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승 전-딸'을 외치는 딸 바보 아빠의 성장 일기!

'작은 아이의 세상'은

'키 큰 아빠의 세상'보다 더 넓고 아름다웠습니다.

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

"비가 와서 참 다행이다."

"꽃이랑 풀들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잖아."​

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순수 그 자체입니다. 어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참 많이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열정 히어로입니다.

오늘은 너랑 걷는 이 길이 참 좋아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책의 6살 딸아이를 키우는 딸바보 이길환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브런치 스토리에서 '책 밤'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이 책은 아이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로 표지와 마지막 페이지 그림은 이길환 작가가 직접 그렸다고 해요. 제목 손글씨는 아내분이 직접 쓰셨다고도 합니다.

두 분의 딸아이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책을 받아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흐뭇한 미소가 연신 흘렀답니다.

"채원아,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어."​

"오늘 제일 재밌었던 건 차 타고 터널 지나간 거."​



어른들의 고정된 생각을 깨뜨려주는 아이들의 귀여운 대답, 풍차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했을 아빠의 기대와 다른 대답, 6살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작가는 오늘 배워갑니다.

아이는 상상의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생각이 참 이쁩니다.

"응 재밌기는 했는데, 오늘 좀 피곤해서 혼자 있고 싶었는데 00랑 00이가 자꾸 따라다녀서 힘들었어."



어른들은 아이의 사소한 행동의 상상의 꼬리를 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쁜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는 정말 단순하고 순수합니다 어린이집에서 혼자 활동하던 아이들 보고 걱정이 들었던 부모는 아이에게 궁금함을 참지 못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반응은 혼자 있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이길환 작가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것 같습니다. 아내도 마찬가지고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부부를 보면서 반성을 많이 해봅니다. 내 생각대로 판다하고 결정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는군요.

'자발적 휴식 시간'을 가진 아이를 존중해는 모습이 좋은 엄마 아빠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처럼 우리도 이렇게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겠죠.

"채원아, 양말 혼자 신을 수 있지"

"아니, 아빠가 신겨줘"

"채원아, 어린이집 가방에 수건 좀 넣어줄래.?"

"아니, 아빠가 넣어줘"

"채원아, 절대 양말 신지 마, 아빠가 신겨줄 거니까"

"싫어, 내가 신으래."


이런 경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저는 그런데 청개구리 육아법을 못한 거 같네요. 나이 때별로 아이들의 행동이 가물거리는 요즘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릴 적 아이들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딸에게 전하는 인생 명언


사랑을 잃었을 때 치료법은 더욱 사랑하는 것밖에 없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인류에게 정말로 효과적인 무기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웃음이다. -마크 트웨인

행복은 인생의 유일한 목적이다. 그런데 하루 몇 번 미소 짓느냐가 그것의 유일한 척도다. -스티브 워즈니악


이 책은 중간중간 딸에게 전하는 인생 명언이 들어있습니다. 아빠가 바라보는 딸이 세상과 잘 어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명언을 담아 두었는데,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합니다.


또 '아빠의 비상금'이라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아내 몰래 생긴 돈을 잘 써보겠다고 꼭꼭 숨겨놓고서 가슴 졸이는 작가의 심리적 요인이 글을 읽는 사람까지 아슬아슬 쫄깃쫄깃한 대목이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숨겨놓은 곳이 동화책 [덩덕쿵 호랑이] 이었는데, 아이 생일이 다가오자, 아이에게 용돈 있으면 가지고 와서 미라 사도 된다고 했던 말, 아이의 대답은 "나 돈 많아. 엄마 다 돈 많지." 하면서 그 책을 들고 오는 풍경이 웃음을 참지 못했답니다. 비상금을 아이 책에 놓다니, 한 달 동안 무사한 것이 신기했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아내와의 풋풋한 연애 이야기, 아이를 양육하면서 서로 대화하면서 하나씩 해결해나는 모습, 아이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말을 들을 때마다 놀라는 부부의 소소한 행복이 아주 많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6살 채원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로 보려는 이길환 작가,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가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들었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아이도 긍정적으로 성장하게 만들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반면에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해 반성도 하게 됩니다.

지금 해도 늦지 않을까요?

이제는 청개구리 교육법도 먹히지 않을 거 같습니다

여러분 늦기 전에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같이 바라봐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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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하는 법 - 당신의 돈과 인생에서 최대치를 뽑아내는 법
빌 퍼킨스 지음, 김준수 옮김 / 마인드빌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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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서술한 책이 아니라, 삶이 자라나게 만드는 법을 써놓았다고 합니다.

'인생을 온전히 누리는 삶'의 형태

당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일을 찾아서,

당신이 가진 돈을 당신이 선택한

그 경험과 맞바꾸라는 것입니다.

중략

자신의 시간과 돈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한 겁니다.

일생의 종합적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면

각 연령대에 어울리는 경험을 누리는 게 중요하죠.

무엇을 즐기든, 돈이 얼마나 많든

상관없이 통용되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경험의 시간을 적절히

맞출 필요가 있는 겁니다.

역전하는 법 중에서 p23

'당신의 인생은 당신 경험의 총합니다'

물질에 돈을 쓸 때보다 경험에 돈을 쓸 때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점이 입증되었습니다.

경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질적인

가치가 더욱 높아집니다.

경험이 보상하는 이러한 가치를 저는

'추억 배당금'이라고 부릅니다.

역전하는 법 중에서 p34

 

'돈을 쓸 때마다 마치 내가 얻고 있는

인생 경험을 거래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어."

"그것은 남이 빼앗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많은 돈을 준대도 없앨 수 없는 거지."

역전하는 법 중에서 p34

'사람은 인생에서 은퇴하면 추억을 연금처럼

받게 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약해져서 거의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여전히 지난 생을 반주하면서 커다란 자부심과 기쁨,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향수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역전하는 법 중에서 p51


'추억은 인생의 퇴직연금'

'추억 배당금'이라는 말이 책에 나오는데,

정말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살면서 보낸 시간들, 충고와 조언을 위해 만나고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 여행지에서 추억,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과 시간이 모두 퇴직연금과 추억 배당금이라고 말합니다.

돈만 쫓아가면서 부를 쌓기만 하면 인생 끝에서 남는 것은 내가 가져갈 수 없는 통장만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또 해보게 됩니다.

​무조건 일찍 시작해라. 20대에 경험 투자를 시작하면 배당금의 꼬리가 길어집니다.

멋진 경험을 누리기 시작할 때가 죽는 날에 더 가까울수록 추억 배당금의 누적액이 적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이 이 책이 전달하는 의도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찍 시작하라. 일찍 시작하라. 또 일찍 시작하라."

"여러분 인생의 경험에 투자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일찍 시작하세요."

역전하는 법

"돈, 시간, 건강의 함수가 단일 경험에서 얻는

만족을 결정하는 세 가지 모델에서,

한 개인의 인생 만족도 곡선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건강이다"

역전하는 법

가장 중요한데 가장 놓치기 쉬운 것 바로 건강.

수백 번 강조해도 부족한 이 건강을 저도 늘 방치하고 있답니다.

돈도 경험도 건강 앞에 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게으른 저는 오늘도 이렇게 책상 앞에만 앉아있답니다. 아들의 충고 주변 지인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건강을 돌보지 않아 한번 크게 아파본 사람들로서 말이죠.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타입 버킷 버킷리스트

타임 버킷 : 각가의 시기의 이루려는 목표를 나눠 놓음으로써 자신의 삶에 훨씬 더 능동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몇십 년 뒤에 삶까지 내다보고 다양한 활동, 이벤트, 경험들을 계획하는 거죠.

타임 버킷은 적극적인 인생계획입니다.


타임 버킷은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기점으로 20세~30세, 40대~45세, 46세~50세, 51~55세, 등 나이대별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시기에 맞춰 인생 목표와 계획을 짜라고 합니다.

왜 몰랐을까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만 나열하고 했는데, 물론 그것도 중년이 다 되어서야 세웠던 것이죠.

젊었을 때는 그냥 닥치는 대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지금 20대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이야기해주어야겠습니다.

타임 버킷 참 좋은 말이네요.

저의 타임버킷은 무엇일까요?

버킷리스트라고 정했던 것들을 나이별로 다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느낀 가장 중요한 대목은

첫 번째, 인생에서 최고의 경험치를 하라는 것

두 번째, 건강을 챙기라라는 것

세 번째, 타임 버킷을 만들어 보라는 것으로 함축하고 싶네요.

이 세 가지 속에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 할 경험의 시간,

건강을 돌봐야 하는 시간, 타임 버킷을 세우고 실천하는 시간, 이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또다시 느껴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겠죠.

돈에 관한 책이라 여겼던 이 책을 만난 게 참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돈이든 시간이든 제발 죽기 전에 써!"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경험을 오늘도 쌓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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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중입니다
김현지 지음 / 이담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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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보는 나의 삶!

어느 것 하나 완벽하지 않은 삺

그래서 이 책 제목이 더 끌렸답니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어쩌면 죽을 때까지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할 것 같아.

그래서 더 정겹고 부족한 듯 아닌 듯 그런 삶이 옅은 미소를 짓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중입니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책 표지 저 가운데 쓰여있는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중입니다' 내가 자주 쓰는 글귀다. 나도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중이니까. 마지막 생까지 어쩜 우리는 이 숙제를 풀어가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좋았습니다.


 





 

따뜻한 인간관계란 나를 희생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경험이 쌓여갔다.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가깝게 다가오면 긴장된다.

또 나는 무엇을 희생시켜 좋은

이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인가?

내 감점을 인정하기 못하고

남의 감정만 인정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나는 인간관계가 너무 피곤했다.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37p


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 나는 이런 감정 소비를 했었다. 내가 연락을 먼저 해야 했고, 연락이 끊기면 우정이나 관계가 같이 끊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불안했던 것 같다. 그러다 어느 날은 왜 나만 연락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 불만을 표출 하기고 하고 연락하기 귀찮다 하면서 소원해지고 말았던 경험이 있었다. 불필요한 시간, 감정을 너무 소비하면서 살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조금씩 내려놓았다. 그렇게 내려놓았지만 인간관계가 끊기지는 않았다. 모든 것이 다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 내가 불안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발생한 일이다. 이제는 작가가 추구하는

'나다움'으로 나의 시간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65p에 '더 이상 베스트 프렌드를 만들지 말자고 결심했다'라는 말이 있다. 베스트 프렌드지만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베스트 프렌드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의 적당한 거리는 분명 필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려 충만한 감정 상태로 나아갈 때 가장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느끼고 이로 인해 커다란 행운과 물질인 돈도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상황을 바꾸는 열쇠는 바로 자신의 감정이라는 말이다.

​완벽주의 엄마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해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눈치 보고 외부를 살폈던 예민하고 결이 고운 아이, 그 아이가 바로 나다.나는 나 자신으로 살아오지 못했다. 내가 누군지 모른 채 엄마의 기대대로 엄마가 원하는 요구대로 살아오다가 20대가 되어 큰 혼란을 느꼈다. 나에게 기대하는 외부의 시선과 과도한 애정이 무섭기까지 했다.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114p


착한 아이로 사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감정을 너무 드러내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언제부턴가 감정의 저울질을 통해서 조금씩 나를 표현하는 것도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감정에 너무 치우치다 보면 후회하기도 한다.후회하면서 또 반성하는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다.

때로는 싫고 좋음이 분명하지 않아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그래야 둘 사이에 오해가 없는 것 같다. 젊었을 때는 이런 성격이 잘 안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 스스로를 찾아가는 것 같다.

나를 들여다보다

진짜 나를 만나다

반짝이는 순간

나다움을 만들어 간다

완벽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나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 114p

위 내용은 목차다. 책을 쭉 읽다 앞에 목차를 다시 펼쳐보았다. 완벽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나를 발견하는 것은 가장 먼저 나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평가하면서 나에 대해 깊이 연구해야 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스텝도 밟아갈 수 있다.

진짜 나를 만나면서,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점을 발견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해결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습관도 필요하겠다. 그다음은 '진짜 나다움'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완벽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나를 발견한 진짜 모습이라 생각한다.

각 장마다 펼쳐진 이야기를 다 소개하기에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된다.

나를 사랑하고, 이해면서 한 단계식 성장해가는 모습을 작가를 통해서 나도 같이 느껴보게 된다.

책 중간에 김현지 작가의 외갓집은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고 낯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대단한 부잣집인 외갓집보다는 몸이 불편한 고모할머니가 더 편했다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나도 나의 어릴 적 그리고 엄마의 어릴 적 삶도 떠올려 보았다.

나보다 엄마의 삶을 생각해 보았다. 장녀로서의 삶, 그리고 가난한 시골 공부에게 시집와서 고생한 엄마의 삶을 통해서 여자, 엄마의 삶을 연결해 보았다.

엄마의 삶을 통해서 나를 더 바로 보기도 했던 것 같다. 엄마가 갖고 있는 좋은 장점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단점이나 결점이 더 많은 나다. 그럼에도 나는 내 삶을 존중하면서 살아간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가면서 내 면의 나에서 조금 더 성숙한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배움의 즐거움도, 인간관계의 중요성도,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의 방식도 연결 지어 가고 있다. 완벽하지 않지만 나를 사랑하게 된 계기도 있다. 현명한 삶에 대한 많은 방식과 철학이 담긴 책,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였다.


완벽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나, 그래서 나를 더 찾아가려고 늘 노력 중이다.

오늘도 또 한 번 느낍니다. 사사로운 감정, 시간 낭비할 시간에 나를 더 들여다보고 나의 성장을 위해 내면의 그릇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의 발목을 잡고 불안하고 불평하며, 주어진 환경에 탓하면 살아가지 않도록 또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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