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을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라.
독서습관을 가져보라
손자, 손녀를 키우며 늙지 마라
오십 넘어서 하는 공부가 가장 값지다
지금 당장 취미 생활을 가져보자
인생의 경험과 깨달음을 책으로 써보자
버킷리스트 다섯 가지를 노트에 적어보자
하루 1시간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자
다 큰 자식은 가급적 빨리 독립시켜라
시작하기에 너무 나이는 없다
2장은 구구절절 너무 와닿는 말들이네요.
47년 동 한곳만 바라보고 살았었는데 몸이 아프고 쉬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다 보니 직업관도 많이 바뀐 거 같습니다.
100세를 놓고 보았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 2막을 언제로 보면 좋을까요?
저는 아이들이 우리 품에서 조금씩 멀어지려고 할 때 그때가 딱 무엇인가를 시도하기에 좋은 나이인 듯합니다. 물론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자신의 미래를 위한 취미, 자격증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면 더 이적인 삶이겠죠.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들어가서도 늘 걱정하면서 전전긍긍 살아가고 있었으니까요.
어느 순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할 때부터 점점 소외감과 외롭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저는 천천히 이별연습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기가 내가 나를 위해 무엇인가를 투자하고 배우는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배움에 있어서 나이도 시작하는 시점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늦었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가야 할 날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한탄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취미생활을 가져보기를 추천합니다.]
제 남은 삶의 아니 정확히 말해서 60살이 되었을 때의 버킷리스트는 글 쓰는 작가, 연극배우 도전, 긍정 에너지, 소통전문가, 웃음치료사 언제나 꿈꾸고 해보고 싶었던 것들입니다.
노후에 사람들과 만나서 웃고 떠들고 행복한 웃음을 전달해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을 오랫동안 꿈꾸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소소하게 나의 일상 이야기를 글로 담아 봅니다.
주변에서 보면 나이를 들어서 제의 인생을 멋지게 사시는 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만 그렇게 살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도 분명 그렇게 사실 수 있답니다.
저는 2장에서의 작가의 의도한 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