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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 800만 권의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에레즈 에이든 외 지음, 김재중 옮김 / 사계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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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눈을 보여준 빅데이터 인문학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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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남동윤 글.그림 / 사계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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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와 엽기발랄 귀여운 캐릭터가 너무 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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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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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수는 나를 실망시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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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
김윤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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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았는데 예쁜 패키지에 미니 달력과 명상CD가 함께 들어 있었다.
아... 향기가 폴폴 날리는 책 표지 그림도 너무 좋은데 책과 함께 들어있는 깜짝 선물에 한번 더 감동했다. 
앞으로 1년간 영혼을 맑게 해주는 달력을 책상 앞에서 매일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는 책과 책밖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책이다.
책의 향기가 밖으로까지 배어 나온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에세이 형식의 편안한 문장과 그 사이사이 들어가 있는 아로마의 효능.
단지 어떤 향기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는 분노에 좋다는 실용적인 차원을 넘어 친구를 대하듯 소중해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김윤탁 선생님의 당부처럼 가만히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 본다.
예전에 향기와 만난 적이 있던가. 향기와 관련된 기억은 뭘까.
강렬하게 기억나는 것은 없지만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향기에 관심이 있어왔고 아로마 오일과 초를 사서 사용해 봤던 기억이 있다.
아로마 오일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오렌지와 비슷한 향으로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보는 순간 운명적인 느낌이 말 그대로 머리를 '퍽'하고 때렸다.
내 무의식 깊숙히 숨어서 기다리고 있던 어떤 마음이 수면위로 올라온 듯한 느낌이다.
"저 책은 너의 책이야. 빨리 읽어봐." 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이 책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와 거기에 아로마 향을 더해 우리를 부드럽게 인도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있을 법한 또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여러가지 슬프고 괴로운 일들에 대해 극복할 수 있는 예를 제시해 준 것 같다.
이 책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해줌과 동시에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용기를 주는 책이다.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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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존 카밧진 지음, 안희영 옮김 / 불광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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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명상이라는 말이 맘에 든다. 전문적이지 않아서 이질감이 없다.
MBSR(마음챙김 명상에 근거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존 카밧진이 한국 스님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는 점이 특이하면서 왠지 어깨가 으쓱해진다.
미국의 분자생물학 교수가 마음챙김 명상을 설립한다는 건 대단한 인연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미 국내에 여러 권의 마음챙김 명상 책이 나와 있지만 '초보자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이 출간된 것은 나로서 너무 반가운 일이다.

마음챙김은 참 심플하다. 생각, 행동, 현상에 대한 알아차림(자각)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인데 이 알아차림은 바라보기(왓칭, 정신세계사)와 함께 일반인이 쉽게 할 수 있는 명상인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시작-지속-심화-원숙-실행으로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이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점진적으로 이해를 돕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책의 부록인 CD롬에는 존 카밧진의 수제자이자 이 책의 번역을 하신 안희영씨가 손수 녹음을 하셔서 일반 독자로 하여금 '실행'을 바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거듭 말하지만 초보자에게 참 친절한 책인 것 같다.
표지도 우리 마음의 정화해줄 것 같이 편안하고 정갈한 느낌이다.
나는 책을 중간정도 읽다가 호기심이 일어 CD를 들어봤는데 한결 빨리 이 책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 좋았다. 물론 책과 CD를 같이 보고 들어 완전한 이해와 실행이 수반되어야 한다. 존 카밧진은 명상이 습관화가 되려면 좋던 싫던 몇개월은 매일 같은 시간에 짧게라도 명상을 실행하길 권한다. 마음챙김 명상이 아무리 쉽게 씌여져 있더라도 수행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계속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명상은 어떤 기술을 습득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일단 실행하면 나와 만날 수 있는 좋은 다리와 같고 나아가서 내 삶까지 바꿔 놓는다. 물론 그 삶의 변화는 행복하고 긍정적은 변화이다.
마지막으로 물 위에 글씨를 쓰는 것을 생각해 보자. 물 위에 쓴 것은 곧 없어진다.
바로 생각이 그러하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무상함이고 내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이다.
내가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판단없는 정확한 알아차림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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