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김대리 직딩일기
김준 지음, 홍윤표 그림 / 철수와영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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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이 읽으면 너무 공감이 가 어이가 없기도 하다.

3개월 백수노릇을 하다가 내일 첫출근을 앞두고 있는 나이기에 이 책은 더더욱 다가온다.

나도 김대리처럼 아닥바닥거리겠지. 투덜거리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 답답해지기도 하지만

그 착찹함 속에서 한가지씩 삶의 기쁨을 일깨워주는 김대리의 위트와 세심함에 다시 힘을 내 본다.

"그래! 내 삶은 내가 산다."

어제 코엑스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직딩일기 단숨에 다 읽어 버리고 느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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