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2B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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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모모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엄마는 생각이 많습니다.


엄마의 생각과 달리 초2 모모는 하루 3시간이상 놀기 + 12시까지 놀기........

.뭐 이런 여름방학 목표가 잡혀 있습니다만.....%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그래 놀아~~~~


할 건 하고!!!



이번 방학에는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학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어쨌거나 여름방학을 맞아 들른 서점에서 만난 디딤돌 초등수학!



모모는 이번 여름방학동안 ①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응용

+

② 최상위 연산 수학 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연산을 굳이 시간을 들여서 꼭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수학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결되는 과목이어서 중고등 과정에서의 개념과 연결되니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게 되면 수학을 푸는데 있어 훨씬 수월하고 자신감이 붙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모모의 경우는 가로셈과 세로셈으로 구 성된 빡빡한 문제를 풀려보니

30페이지를 넘어가는데 무척 지루해 하더라구요.


헌데 이번에 디딤돌의 <최상위 연산>의 경우는 재미있다고 스스로 풀려고 해서

여간 다행스럽지 않았습니다.%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한 권을 다 풀어야 한다는 엄마의 강박관념으로
애를 힘들게 한 것 같아서 좀 미안했어요.



만약 아이가 힘들어하면 뭔가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디딤돌의 최상위 연산은 기존 수학 연산 문제집에서 다룬 부분의 전후를 확장하여

연산 문제 하나를 다각도에서 풀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수학적 의미에 따른 연산의 분류>


연산의 원리 - 연산의 성질 - 연산의 활용 - 연산의 감각

 

 

 

 


 수를 갈라서 계산하거나 자리별로 계산하는 것, 가로셈, 세로셈  → 곱셈의 원리

묶어서 곱하기, 크기 어림하기 → 크기 곱셈의 성질



특히 수학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결되는 과목이어서 중고등 과정에서의 개념과 연결되니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연결이 되네요.



(초등) 자리별로 계산하기


 (중등) 동류항끼리 계산하기 : 다항식 , 동류항의 계산


 (고등) 동류항끼리 계산하기 : 복소수의 사칙 계산

초등 1학년 부터 6학년까지 연산은  수학적 의미에 따른 연산의 분류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
 

여름 방학을  조금 늦게 시작한 모모는 조금 늦게 시작하여 지금 7월 말이 거의 1주차입니다.


문제집의 하단에 일차수가 표기되어 있어서 하루 매일 적당한 양만큼을 풀어내고 있어요.

 


해당하는 일치만 하면 되는데 재미있어서 더 풀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자기 맘대로 양을 정해주지 않고 풀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 연산 문제집이 가로셈과 세로셈이 빡빡하게 나와 있는 것과 달리

디딤돌 최상위 연산의 경우는 시각화되어 아이들이 이해도를 높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또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옆에서 이야기해 주는 것처럼

각 연산의 문제에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생각해야 할지  이야기 해주고요,


예를 들면, " 세로셈은 자리를 맞추어 써야 해".


이것은 각 문제에 담겨 잇는 수학적 의미로,

계산하는 과정에서 의미를 생각해보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 뒤 1번 문제는 그 셈이 어떻게 나왔는지 계산 원리와 풀이 방법을

수식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해당하는 문제의 수학 개념을 먼저 짚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하단에는 수학적 개념과 법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으로,

이전에 배운 개념을 다시한번 복습하거나, 지금 배우는 개념을 확실히 하거나 ,앞으로 배울 개념을 연결시켜 놓거나 해서

개념을 확실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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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2-2 (2018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8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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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이번 여름방학동안 수학 학습은 2학년 2학기 예습을 하기 위해

 ①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응용
+
② 최상위 연산 수학 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응용 > 은 맞춤 학습 스케줄표가 앞쪽에 부록처럼 달려 있어서

활용하기도 좋답니다.

 



모모는 현재 2주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엄마와 함께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앞서의 기본 개념을 읽어보고 문제 풀이까지 혼자 하고 있는데요,


제가 개입을 하려고 해도 혼자서 할 수 있다고 모를때 이야기하겠다고 해서 일단은 그러마 했는데요,

저학년이라서 그런지 그만큼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한다고 맡겨는 두는데요, 솔직히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단은 저학년이니만큼 부담없이 하고픈 대로 두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자기 주도 학습....

그것 좀 해보고 싶습니다!!!!



어쨌거나 저학년인 지금은 부담없이

저도 모모도 2학년은 처음인지라 간을 보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응용 > 은 4단계로
개념기본기 문제 응용문제 단원평가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학년 2학기에는 4자리수 + 곱셈 + 길이 + 시각과 시간 + 표와 그래프 + 규칙

총 6단원으로 되어 있네요.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 + 응용 > 은 기본과 응용 부분을 분명하게 요점 정리 하듯
단원의 시작 전에 알려주고 있어서 요점 파악을 하는데 용이 했습니다.

 



1. 개념 익히기


개념익히기 부분은 어렵지 않게 박스처리하여 알려주고 있고,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확인 학습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처리되어 있지만 개념확인을 하기에 좋습니다.

 



2. 기본 다지기


개념익히기에서의 개념을 개념별 집중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교과서 익힘책 문제에 더불어 서술형 문제까지 기본기를 다루는데

넉넉한 문제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기본기 다지기에서는 교과서와 수학익힘책의 문제들로 많이

모모 혼자 풀기에도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40문제 정도 되는 분량이어서 왠만한 기본기 문제는 거의 다루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문제 번호 옆에 <익힘책 사고력> 처럼 출제의도를 알려주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통합 교과처럼 융합 문제도 출제 되고 있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수학문제를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은 무척 실용적이어 보였습니다.


 

문제의 왼쪽에는 문제를 푸는데 핵심이 되는 요소를 다시한번 정리해 주고 있고요,


 


서술형 문제까지도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한 문제를 다루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맞춤 스케쥴표가 있으니 모모에게는 성취감이 있고

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합니다.


그나저나 모모는 3단계의 응용력 기르기 부분에서는 무척 어려워하네요.


다음에는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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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 수영장에 갔을 때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22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지음, 이정주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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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성장 그림책은 또래의 아이들이 접하고 실제 그렇게 하고 있는 소재와 이야기로

모모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번 22번째 이야기는 <나도 수영할 수 있어요> 입니다.


톰은 내일 학교에서 수영장에 가기로 해서

전날 미리 준비하느라 바빠요.

그중에서 간식 챙기는 일도 잊지 않아요. 이 모습은 꼭 모모처럼 보이느데요. ^^;;

모모는 특별히 어디를 갈때 간식을 꼭 챙겨요.

제가 평소에 과자나 초콜릿, 쥬스를 안 사주고, 이런 날만 특별히 허락하거든요.



또 아빠에게 배운 수영연습도 침대에서 잊지 않고 하지요.

아이고 귀여워라.



특이하게도 엄마가 함께 동행해서 가는데요,

엄마의 눈에선 장난쳐서 위험한 톰에게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와 함께 수영장에 갔을 때 벌어지는 거의 모든 과정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벌어지는 깨알같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습니다.

수영복을 갈아입을때 수영복 입은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하는 행동과 말, 몸을 닦을 때 수영복을 뒤집으며 하는 이야기, 타월을 뒤집어쓰고 유령 흉내를 내는 이야기 등등이요.

이 책의 작가가 어린아이인가 싶을 정도로 착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모모에게는 더욱 재미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수영장에 돌아온 날 톰은 동생 이네스의 수영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암밴드도 끼워주면서 말입니다.



마지막 장면은 꼭 우리 모모 같아요.

정말 귀엽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성장 그림책.

곧 다가올 수영의 계절.

모모와 전 이 책을 다시한번 보게 될거에요.

모모가 지난해 3월부터 어린이집 등원을 하게 되면서 친구와의 우정이란 인생의 거대한 하나의 큰 덕목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친구와의 상호관계, 놀이를 통해서 친구의 존재를 서서히 알게 된거지요.

친구와 함께 어울리면서 함께 배우고 익히는 과정.

인생의 큰 도움이 될 우정이 싹트는 시기에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건 소중한 추억이 될거에요.

모모는 돌 후에 영유아 아기 수영을 세살까지 거의 2여년을 저와 함께 다녔어요.

제가 수영은 못하지만 수영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컸기에, 아이를 핑계삼아 다녔지요.

돌아보고 나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기간은 사실 그렇게 길지 않은 것 같아요.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 되는 시기.

오래도록 성장 그림책과 이렇게 함께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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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비행기 여행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6
감 지음 / 시공주니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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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책은 모모가 참 좋아하는 구성들로 받아봅니다.

이번에도 모모가 열광한 책. <궁금해요 비행기>

저도 궁금합니다. ^^


책을 여는 순간부터 이것 정말 보통 정성을 기울인 책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쵝오!!!!!!

지상에서 움직이는 거의 모든 나라의 국적기들을 정교한 그림으로 차례대로 펼쳐보입니다.

우 와~~~~



모모의 공감을 샀던 건 비행기라는 자신의 관심 주제외에도

지식 그림책이라 사실적인 사실 설명이 아닌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실제 모모가 경험한 내용들이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나갔던 것이었어요.

장면 장면 마다 "엄마 나랑 똑같죠?"를 연발합니다.

모모는 해외로는 나간적이 없고,

제주도 가족여행을 위해 두어번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 본 경험이 있어요.

그때의 어마무시하게 큰 비행기를 보고 주기장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모모의 반응은 정말 굉장했거든요.



이 책의 주인공인 동윤이는 뉴질랜드 항공의 비행기 조종사인 삼촌을 만나러 할아버지와 함께 뉴질랜드행 해외여행을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출발하면서부터 도착하기 이르기까지 세세한 비행기와 비행장, 항공기 탑승 등등이요.

아주 세세한 장면 장면이 실제 경험한 바와 동일 합니다.

이를테면 짐을 싸면서 짐안에 갖고 되면 안되는 것, 기내 반입이 되지 않는 물품을 짚어내고요,

집 앞에서 공항으로 갈 때 공항버스를 타고 엄마와 안녕을 하는 장면도 그렇지요.



또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부치고 보딩 패스를 받는 장면이 나오지요.

이때 궁금증이 일어나지 어떻게 짐을 부치면 비행기로 척척 부쳐지는지요.

저도 참 궁금했습니다.



탑승수속을 하면서 받은 바코드가 찍힌 태그를 짐에 붙이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가다가

스캐너가 태그의 바코드의 정보를 찍어 읽고 다음의 푸셔라는 분류 기계로 보내어 어느 비행기로 가는지 분류하고 이렇게 분류된 짐들은 컨테이너 싣려

비행기의 화물칸으로 옮겨진답니다.

와~~ 그렇군요.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활주로를 통해 나는지,



비행기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비행기의 운행을 위해 어떤 장비들이 동원되는지 세세하게 보여줍니다.

실사보다 더 정밀한 일러스트는 정말 실물과 다를바가 없네요.




비행기 운항을 돕는 특수 장비 차량들은 모모가 두고두고 보고 있는 완소 장면입니다.

지식 그림책이라 딱딱할 법한데 주인공인 동윤이가 경험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실제 상황이라

이미 경험을 갖고 있는 모모는 굉장히 흥미롭게 따라갑니다.

하지만 읽는 저는 죽을맛이네요. -.-;;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데 관한 모든 것이 그려져 있는 지식그림책.

<궁금해요, 비행기>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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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탈 것 같은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의 책은

시키지 않아도 척척하는 독후활동. ^^;;

모모의 독후활동 되시겠습니다.


맥포머스로 만든 에어포트 파이어 트럭(airport Fire Truck)이에요.

외에도 기내식 차량부터 방빙 차량까지 끝도없이 만들어 냈습니다.

대단한 녀석 같으니라구.


다른 책도 이렇게 하면 안되겠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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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 간식편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마더스고양이 김정미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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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이유식을 준비하는 엄마라면 대부분은 알고 있는 국민 이유식책이 있습니다.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저도 이 이유식 책을 밤낮으로 곁에 두고 챙겨보면서

모모와 보보의 이유식을 만들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기가 잘 먹는 간식은 따로 있다 <간식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이유식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이유식 만들기 보다는

아기 간식이 더 힘들었었던 것 같아요.


두돌이 지난 보보도 아직까지는 간식 거리를 챙겨야 해서

 이번에 출시된 간식편도 제게는 무척 관심이 갑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책의 집필 초기 단계부터 100여명의 많은 엄마 패널들에게 묻고 조사해서

엄마들이 원하는 바를 바탕으로 출간한 책이어서 제겐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

                         아기가 잘 먹는 간식은 따로 있다 <간식편>                     

 


요리책에 관한한 많은 요리 서적을 출간하고 있는 레시피 팩토리에서 출간이 되었습니다.


색색이 무척 예쁜 조그마한 경단 모양의 간식을 아기가 집으려는 찰나에 포착한 책 표지가

엄마인 제게 무척 공감이 갑니다.


책장을 넘기면 바로 커버 연결된 오른쪽 날개쪽에

아기 이유식으로 엄마들의 짐을 한결 내려놓게 만든 마더스 고양이 님의 실물 모습을 볼 수 있는 저자 소개가 보입니다.

 


목차를 보면 크게 4가지 단계로 구분을 하여 아기 간식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초기 이유식을 어느정도 끝나고 어느 정도 뭉쳐진 것을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시작하는 단계에서의 간식 (6개월 전후)

이유식 중기에서의 간식.

호기심이 왕성해져 손을 쓰기 좋아하는 이유식 후기의 간식 (만8개월-돌),

이유식 완료기에서이 간식 (돌전후) .


또 아기 간식을 만드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식품과 제철 먹거리 그리고 조리법에 대한 가이드가

앞부분에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씹기보다는 무른 것을 입에 넘기는 수준이므로

아무래도 퓨레가 많이 나오고 있네요.


후기에서는 아기가 손을 움직이면서 볼 형태로 만들어 손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많이 보여요.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면

두뇌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깐요.

또 요구르트와 젤리, 푸딩, 찐빵 그리고 팬케이크와 같은 베이킹 류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간식의 다양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기이네요.


아기들의 호기심도 이에 맞춰 함께 높아만가겠지요.


아기의 간식의 발달단계별로 연관이 지어 있어

엄마의 간식도 이유식 못지않게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이유가 이해가 가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완료기의 간식은 이전의 간식들을 활용함과 동시에

기름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전이나 스크램블 같은 성인과 비슷한 느낌의 메뉴도 등장하고요,


어느정도 단단한 것을 잘 씹을 수 있으니

구이 조리법도 새롭게 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잘 먹는 간식은 따로 있다 <간식편>에는 194가지의 다양한 간식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목차만 읽어내려가는데도 풍성한 아기 간식을 만나 볼 수 있어

아기 간식 레시피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


아이 간식도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책의 서두에는 아기 간식을 만드는 필요는 기본 가이드라인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월령별 발달단계별로 간식의 특징과 식습관, 레시피 조리법의 특징이 무척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기를 처음 키우는 첫째 아이 엄마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요. 


아기는 처음부터 줄 수 있는 음식과 천천히 나중에 먹여야할 식재료를 구분해서

만들어야 하는데요.


곡류와 채소류, 육류 등의 식재료를 종류별로 분류해서 아기의 이유식 시기와 매트릭스화해서 

한눈에 보기 좋게 도식화 되어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신선한 제철 식재료가 가장 좋겠지요.


사계절에 관계없이 마트에는 식재료가 늘 구비되어 있어 요즘은 제철이 어느때인지도 모르지만

1년 12달 월별로 제철 식재료를 엄마가 알고 있다면 아기에게 보다 신선하고도 영양가 있는 식재료를 선별해서 줄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습니다.


아기들의 월령 시기별로 무르기와 크기 그리고 농도에 관한 가이드와 실제 식재료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고 있어서 적지 않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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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할 경우, 이 부분을 신경써서 보고

혹시라도 문제가 있따면 아이 발달 단계보다 한단계 낮게 재료를 더 잘게, 그리고 더 무르게, 농도는 더 묽게해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방법은 실제 제가 경험한 부분이랍니다.


이유식과 간식 모두에 해당하는 조리법에 대한 갈무리도 있습니다.


아기 조리법은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 삶고, 찌고, 갈고 하는 부분이 세세하게 소개되어 있답니다.


아기들의 양이 워낙 작기 때문에 식재료를 구매하면 남는 것이 태반이 될텐데요,

그럴경우 식재료를 어떻게 다듬고 정리해서 보관하면 되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참 귀찮더라구요. ^^;; 


채소나 과일의 재료를 다듬어서 냉동하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차례대로 나와 있습니다.

아기 식재료 보관에 관한 모든 것이 나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아기가 잘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편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다루어지고 있어서

2가지 책 모두 지니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간식을 처음 시작하는 막막한 엄마들을 위한 Q&A 도 담았습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용서적에는 특히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감사합니다.


아마도 미리 사전 기획할 때부터 패널들의 조사가 바탕이 된 것이 이렇게 책으로 담아내지 않았을까 하는

엄마들의 생각과 요구를 잘 담아낸 것 같아서 패널로 참여한 보람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인 요리책과 비슷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왼쪽 페이지는 완성된 간식이 사진이 풀 페이지로 보이고 

간식의 특징, 먹이는 법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도 덧붙여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간식의 완성작도 내가 실제로 만들었을 때 맞게 한 것인지 가늠하는데 필요하고요,


더욱 필요한 것은 아기가 먹는 음식이므로 어떻게 먹여야 하는 건지, 음식의 활용법이라든지 하는 부가적인 설명도 많이 필요한데요,

이런 부가적인 설명이 완성작과 함께 제시가 되어 있어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실제 식재료와 레시피, 조리과정이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조리 도구의 모습들이 함께 보여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고수들은 어떤 도구들을 사용하는지도 저는 무척 궁금하거든요. ^^


책의 하단에는 각각의 조리 과정이나 레시피를 만들 때 필요한 쿠킹 tip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비슷한 조리법을 가지고 재료를 확장해서 활용한 다양한 간식들은 조리과정이 생략되어

한꺼번에 다양하게 볼 수 있도록 모아둔 페이지도 있습니다.


이미 앞전에서 설명한 것과 같으니 메뉴의 다양성을 펼쳐보이는 것이 지루하지 않고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메인 재료가 갖고 부가적인 재료가 다른 경우는 이렇게 위 아래로 분할해서

연계성을 갖고 조리법을 볼 수 있도록 한 페이지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독특한 모양의 식기들도 심심치않게 등장해서 베이비 테이블 웨어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특히 주사기 처럼 되어 있는 사진의 식기는 아기들 먹이기 참 편리하고요,

외출시에도 간편하게 갖고 나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Index로 많은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책의 백면 날개 부분에는 패널로 참여한 엄마들의 이름도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제 이름 세 글자도 보이니 나름 뿌듯하네요. ^^

이번 간식편 책은 포스팅 앞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패널단들을 모집해서

이 많은 엄마들을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더욱 엄마들의 아기 간식에 대한 필요와 니즈를 더 잘 담아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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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글이 더 많은 그래서 더 많은 정성과 가이드라인으로 궁금증을 모두 담아내려고 애쓴

<아기가 잘 먹는 간식은 따로있다> 편이었습니다.


저도 이책을 보다가 시판 펜케이크로 보보 간식으로 크레페를 처음 만들어주었는데요.

요리책으로 영감을 받으면 아기에게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제가 요리책을 탐독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http://blog.naver.com/kristmaslime/220507458536

 

* 본 포스팅은 독자기획단으로 참여하고 나온 책을 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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