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전략 - 아이부터 장년까지 뇌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박규리 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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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우리에게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4차 산업이다.

무인차, 드론,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그것으로 우리가 그동안 영화에서나 보던 것을 이제 현실에서 만나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같다.

우리는 산업혁명이라고 하면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된 것을 주로 떠올리곤 했다.

18세기 증기기관의 발명과 함께 영국의 섬유공업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를 제1차 산업혁면이라고 말한다.

그로부터 약 100여 년 후 전기의 발명으로 제2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언제부터라고 딱 못박아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 산업혁명이 일어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실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된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일자리를 기계에 빼았긴다는 두려움에 러다이트 운동이 일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생필품을 더 싸게 살 수 있게 되면서 사회가 발전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2차, 3차 산업혁명도 초기에는 똑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나오면서 당장 없어질 직업군은 무엇이며 4차 산업이 와도 생존할 수 있는 직업군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돈을 가장 많이 번다는 의사, 법조계, 금융관련 직종들이 인공지능을 갖춘 컴퓨터나 로봇에 의해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군이라고들 얘기한다.

얼마전 신문에 인공지능 컴퓨터와 의사들이 같은 환자를 두고 병을 진단하는 기획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인공지능은 수많은 데이타를 활용해 환자의 병명을 정확히 짚어냈다.

반면 의사들은 개개인 마다의 실력에 따라 병명을 짚어내기도 하고 오진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빅데이타를 활용한 인공지능의 탄생으로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해 질 것이다.

4차 산업 또한 생소한 분야가 많아 새로운 일자리가 끊임없이 새롭게 생겨날 것이다.

기존의 일자리들이 많이 사라지는 대신 그만큼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지금 당장 눈앞에서 내 직장, 내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차근 차근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

아무리 4차 산업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또 인간과 로봇, 인공지능이 협력하여 더 좋은 것을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서로 협력을 잘 할 수록 성과가 커질 것이라 생각된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 요즘처럼 50대~60대 사이에 퇴직을 하게 되면 앞으로 남은 날들이 너무 많아 살길이 막막하다.

저성장 시대에 접어 들었는지 전세계가 실업율이 늘고 보호무역으로 자국만을 책기는 시대에 청년 일자리와 겹치는 중, 장년들이 상생이 없이 서로 아귀다툼을 하게 된다면 실로 끔직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

직업은 기계가 대체할 수 있지만, 업무는 기계가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장점으로 특화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뜨는 일자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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