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리더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결단력 등 엄하고 강한 이미지만 떠올랐다.
사실 그런 선입견 때문에 리더의 위치에 서기가 꺼려지거나 망설여 지던 때도 많았었다.
왠지 리더가 되면 팀원들부터 업무까지 모든 것을 리더 자신이 모든 책임을 다 져야하고 팀을 제대로 이끌고 가야 한다는 중압감이 가장 먼저 덥쳐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리더에 대한 선입견을 단번에 타파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리더가 모든 것을 다 이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을 어떻게 리드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리더십에 대한 82가지 스킬에 대해 알기 쉽게 간단히 설명해 주고 있다.
문장도 많지 않아서 시간이 없는 사람도 자투리 시간만 조금씩 내도 하루 이틀이면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적은 분량이지만 리더가 되고자 하고나 리더로써 팀원들과 좀 더 잘 어울리길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스킬을 몇가지 적어보면
1. 4번 타자만 모으지 않는다.
2. 반대의견을 내는 팀원을 환영한다.
3. 스스로 팀에 합류할지를 선택하게 한다.
4. 지시가 아니라 의뢰한다.
5. 평가 결과는 정확히 전달한다.
6. 공(功)은 반드시 팀원에게 돌린다.
7. 두고두고 얘기하지 않는다.
8. 나무라지 않는다.
9.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10. 팀원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11. 실수는 솔직히 인정한다.
12. 일관성을 유지한다.
13. 우리라고 말한다.
14. 뒷담화를 하지 않는다.
15. 말하기보다 듣는다.
16. 실패해도 기회를 준다.
17. 옛날 이야기는 삼간다.
18. 리더로 육성한다.
19. 한숨을 쉬지 않는다.
20.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다.
이제 권위와 위엄만 앞세운 리더는 사람들을 감동시키지 못해 자기 사람들로 만들지 못한다.
진정한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고 리더가 되는 중요한 스킬들을 겸비하여 팀원들로부터 존경과 동경의 대상이 되는 훌륭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