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행복한 순간 1000
조근형 지음, 장윤미(쓰바) 그림, 문서빈 사진 / 걷는나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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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생을 살아가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나는 돈이 없어서 불행해.

나는 직장이 대기업이 아니라 불행해.

나는 차가 없어서 불행해.

나는 작은 집에 월세로 살아서 불행해.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사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지금 열심히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행복한 삶을 위한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다니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더 나은 직장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나중의 행복을 위해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미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간 행복들을 알 수 있었다.

마치 행복을 주는 파랑새를 찾아 헤매다 집에서 발견한 것처럼

행복은 저 멀리 있는 것도, 돈이 많아야 오는 것도 아니었다.

그저 살면서,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쉽게 느끼고 만질 수 있는 그런 것이 바로 행복이었다.

책을 읽다가도, 공부를 하다가도, 친구와 얘기를 하다가도 행복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행복이라 인지하지 못하고 행복을 찾기 위해 돈에만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보이고 있다.

돈 많은 부자는 행복하고 돈 없는 가난한 이는 불행할 것이라는 이상한 논리에 사로잡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한 것이다.

작은 행복에 만족하지 못하니 점점 삶은 황폐해지고 짜증만 늘어가는 삭막한 삶이 되는 것이다.

이제 내 자신의 주변으로 눈을 돌려보자.

아마 지금까지 보지 않았던 행복들이 보일 것이다.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느껴보도록 하자.

작은 행복이 모여 큰 행복이 되고 모든 사람이 행복을 느껴 감사를 하다보면

이 세상도 좀 더 행복하고 멋지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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