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 자기계발 서적들이 많이 늘고 있다.

외국에서는 자기계발 서적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이 나오고 읽히고 있었지만

우리에겐 왠지 생소해 보이는 분야의 하나였다.

예로부터 남을 배려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유교(?)적인 사상이 많이 배어있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드러나게 무언가를 하지 않는 버릇 아닌 버릇들이 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남들에게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좀 더 치장하고 내면의 나를 가꾸는데

투자하기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렇기에 자기계발서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은 책이 나온 처음부터 지금까지 3권의 시리즈를 모두 읽어 보았다.

첫번째 작품을 읽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정말 아무도 모르던 신세계를 접해 본 것처럼 너무나도 황홀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2권과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 지적한 것처럼

노력하지 않는 그저 상상하기만을 했던 자신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두번째 작품을 보면서도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것을

이번에야 제대로 깨닫게 된 것이다.

 

7명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내용을 보면서

아 이사람들은 정말 자신의 꿈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을 다 하는구나.

노력없는 상상하기는 그저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체육과를 나와서 억대 영어강사를 하고 있는 박정원씨는

이 책에 실리기 전부터 알고 있던 분이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야 없지만 그 분의 영어 강의를 통해

현재 영어를 배우고 있다.

 

나도 그동안 꿈꾸던 꿈이 있다.

하지만 노력은 없이 그저 꿈만 꾸고 있었다.

말그대로 Dream만 꾸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정한 Vivid Dream을 실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