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즐기는 세계여행 : 런던 Subway Travel 9
우이지아 지음, 정유희 옮김, 이종현·주상아·전승훈 감수 / 명진출판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벌써 10년이나 지났다.

한참 외환위기에 시달리던 98년 2월 그 비싼 달러를 가지고 해외여행을 갔다.

그때가 아니면 다시는 갈 기회가 없을것 같기에...

런던의 지하철은 역사가 오래되서인지 좀 지저분했다.

어디에 뭐가 있는 지도 잘 모르고 일정에 쫗기다 보니 뭐 그냥 대충 훌터 보듯 지나친다.

지금 이 '지하철로 즐기는 세계여행' 책자가 있었다면 아마도 좀 더 근사하고

즐겁고 편하게 여행을 했을 것 같다.

유명한 곳과 연계된 지하철 역과 그 근처에서 갈 만한 식당 등등

뭐 구지 어렵게 여기 저기 찾아보고 할 것 없이 이 한권으로 런던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거의 다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지하철이 어떻게 연결 되는지 몰라 지도를 들고 주구장창 걸어만 다녔던 기억이 난다.

언어도 통하지 않고 지리도 모르고 걍 큰 지도 하나 들고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보고 싶은 델

찾아 다녔더랬다.

지금은 이처럼 잘 정리된 책이 있으니 그 얼마나 편리한가

다시 떠날 미래의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영어를 익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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