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의 기술 - 아이디어로 상대를 끌어당기는 설득의 힘
리처드 셸.마리오 무사 지음, 안진환 옮김 / 북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구애의 기술' 제목만 보면 연애학과 관련된 그 어떤 방법론일 것이란 선입견이 먼저 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선택했다면 아마도 첫장을 읽다말고 뭐 이런 책이 다있어 하고

 

책을 집어 던질지도 모른다.

 

구애라는 단어가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구애는 나의 아이디어, 즉 내가 팔고자 하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어필해서 사게끔하는 그런 구애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똑같은 가게를 해도 어느 집은 장사가 잘되고 어느 집은 장사가 안되서 일찍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한다고 가게가 위치하는 장소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장소만 좋다고해서

 

모든 장사가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주인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자기 가게에 있는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잘 알리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린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예를 들면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구애의 방법인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물론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만 있고 실천하지 않는 이론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해야지만 비로소 내것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얘기하는 "10분안에 상대를 설득하는 PCAN 모델"을 간단히 소개해보면

 

P (Problem)        문제

 

C (Cause)          원인

 

A (Answer)         해답

 

N (Net Benefits)   순이익

 

이상의 네가지로 나눠서 생각을 해보면 쉽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일고 제대로 익혔다면 아마 이 리뷰 또한 이 모델에 적용해서 더 많은 독자에게

 

읽히도록 구애를 할텐데 아직은 그러한 구애의 기술이 많이 부족한가 보다.

 

모쪼록 어떤 일을 하던지 자신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구애를 하여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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