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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의 사람 - 관계 맺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에세이
박경림 지음 / 리더스북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연애뉴스나 기타 미디어 등에서 가장 많은 인맥을 자랑하는 사람으로 박경림을 빼놓치 않고 소개를 한다.
그녀가 도대체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을까?
최근에는 이러한 인맥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인맥이 자산이라고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자신의 인맥들을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책들도 많은 수가 서점가에 나와있다.
이책에서 그녀는 다른 어떤 책들처럼 자신의 인맥을 주기적으로 관리했다기 보다는
정말 사람이 좋아서, 자기가 만나고 상대하는 그들이 좋아서 그저 마음가는대로
생각날때마다 전화도 하고 편지도 쓰고 찾아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자신만의 인맥을 늘려나갔다.
사람은 누구나 진심으로 대하면 통하기 마련이다.
사심없이 진심을 가지고 상대를 대하는데 어느 누가 그 진심을 몰라 주겠는가?
우리도 주변의 인맥을 그저 필요할 때 사용할 도구로 관리해서는 아니된다.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고 만날때만이 그들도 내 자신에게 마음을 열고 어렵거나 곤란할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