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현재는 대부분 한집에 아이가 1명인 집이 많다. 다들 육아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더이상 나으려 하지 않기도 하지만 부부가 다들 맞벌이에 바빠서 못 낳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인지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많이 없다. 공중도덕이 무엇인지 예의범절이 무엇인지 도통 관심이 없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부모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게 되었있는데 부모가 공중도덕과 예의를 모르니 아이들 또한 그렇게 크는 것이다. 요즘은 부모들이 무조건 성적과 아이들 기를 세워준다고 하자는 대로 다 하는것을 많이 보게 된다. 진정 그런것이 아이를 위한 길일까? 성적만 좋고 인격은 최하위인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이 사회를 이끄는 사람들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공부가 아닌 진정한 사람됨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듯하다. 사람이 먼저 되고 나서 공부도 잘해야지 공부만 잘하는 저질은 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 또한 귀한 줄 알아야 하고 서로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하면서 인격을 제대로 갖춘 인간으로 성장을 해야 진정한 일꾼이 아닐까 한다. 이 책에서 처럼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의 생각을 읽고 같이 느끼면서 아이의 앞길을 열어주는 것이 진정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것이 아닐까?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모두들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실천을 하는 부모들은 거의 없는 것같다. 다들 바쁘다는 핑게로 내 아이는 잘 클거라 믿고 방치하고 있지는 않은지. 좋은 학원에 보내니까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반성해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