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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만이 능력이다 - 기도, 하늘의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드는 통로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왕의 권세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제사장의 권위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하나님을 설복시킨다.
하나님을 설복시키는 제사장의 권위
그 모습이라도 닮고 싶은 감동의 소망이 시작됐다.
기도만이 능력이다.
그렇다.
기도만이 기도만이 우리에게 능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나의 교통함 호흡함 그리고 간절한 간구함
그것만이 우리들에게 귀한 능력이 되어야 하고 최대의 힘이 되어야 한다.
믿음에는 어떠한 환경도 조건도 선택도 필요치 않다.
삶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이 선택이고 갈등이지만 믿음앞에서는 어떠한 것도 갈등하게 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그 믿음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요 기도만이 우리의 가장 큰 능력인 것이다.
당연함을 자꾸 이야기 하는것은 때론 지루함을 준다.
이 책도 역시나 믿는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과 행동과 삶의 모습들을 지루하리만큼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루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돌이켜 보는 시간과 되짚을수 있는 순간들을 기억하게 한다.
촉촉히 내리는 가랑비와 같이 싸일 틈도 없이 녹는 눈이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다시금 떨어진다.
그리고 흔적을 남겨둔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런 자리로 다가와 기억하고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