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만이 능력이다 - 기도, 하늘의 능력을 내 것으로 만드는 통로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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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왕의 권세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고, 

제사장의 권위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 하나님을 설복시킨다.

 

하나님을 설복시키는 제사장의 권위

그 모습이라도 닮고 싶은 감동의 소망이 시작됐다.

 

기도만이 능력이다.

그렇다.

기도만이 기도만이 우리에게 능력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나의 교통함 호흡함 그리고 간절한 간구함

그것만이 우리들에게 귀한 능력이 되어야 하고 최대의 힘이 되어야 한다.

믿음에는 어떠한 환경도 조건도 선택도 필요치 않다.

삶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이 선택이고 갈등이지만 믿음앞에서는 어떠한 것도 갈등하게 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그 믿음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이요 기도만이 우리의 가장 큰 능력인 것이다.

 

당연함을 자꾸 이야기 하는것은 때론 지루함을 준다.

이 책도 역시나 믿는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과 행동과 삶의 모습들을 지루하리만큼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루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돌이켜 보는 시간과 되짚을수 있는  순간들을 기억하게 한다.

 

촉촉히 내리는 가랑비와 같이 싸일 틈도 없이 녹는 눈이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 다시금 떨어진다.

그리고 흔적을 남겨둔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런 자리로 다가와 기억하고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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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 자녀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최고의 선물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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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하루가 다르게 살기가 참으로 각박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부모와 자식간에, 스승과 제자사이에, 어른과 아이들의 사이에 언제가 시작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지켜야 할 것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느끼고 있다.

 

자녀의 수가 적어지면서 지하 단칸방에 살아도(요즘 세태를 자조하듯) 대학등록금을 웃도는 영어유치원을 보낸다 외국연수를 보낸다는 말들을 한다. 진정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부모로써의 노력이라고 보기에는 과하다 못해 지나칠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자연스러운 현실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의도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겨나고 있는가 생각한다면 우린 지금 자녀들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 일들이 과연 제대로 된 것인가를 정말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예전 어른들은 "귀한 만큼 엄하게 키워야 한다"라고 하셨다.

전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자녀를 낳아 키우고 보니 깊이 새겨들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귀하다고 그저 원하는 대로 제멋대로 키운다면 나에게만 소중한 자녀가 된다. 하지만 조금 엄하게 지킬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분별하고 칭찬과 훈계를 적절히 하며 키운다면 어느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사랑받는 자녀가 될 것이다.

나만 칭찬하는 자녀가 아니라 다른 이들로 하여금 칭찬받는 자녀가 되게 하려면 바르게 사는 것과 어울려 사는 것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양육하고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

요즘 아이들은 지식은 풍부하지만 지혜가 부족하고 이론은 철저하나 현실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덩치만 커져버리고 체력이 약하다는 말 그대로의 모습들이다.

 

 

부모가 가진 소유와 능력을 떠나서 자녀를 위해 꼭 해줄 수 있고, 꼭 해주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녀를 향한 뜨거운 눈물의 기도이다.

 

돈 한푼 들이지 않아도 가능한 일이지만 과연 얼만큼이나 자녀들을 위해 무릎을 꿇고 있는가 뒤돌아 본다면 가장 한심한 모습을 한 부모가 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엄마의 기도가 아빠의 기도가 자녀들을 위한 적금이라고 한다면 우린 땡전한푼 저금하기도 벅찬 한심한 모습의 부모들일 거란 생각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처럼 멍하다.

 

아이를 임신한 엄마들은 뱃속에 태아도 듣는다며 태교를 하느라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말만 하고 열심히 성경도 읽는다. 하지만 정작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나면 아이들의 겉모습을 챙기는 일만으로도 벅찬 일상들을 보낸다.

진정한 자녀를 위한 기도는 그때부터 제대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우린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난 뒤에 되짚어 아쉬워한다.

 

엄마가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부르짖으며 흘린 눈물은 세상속에 살아가는 자녀들을 위한 영양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한다.

 

내가 기도하는 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삶을 간섭하여 주실지 우린 알 수 없지만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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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아이들 - 이민아 간증집
이민아 지음 / 시냇가에심은나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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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죽어 있다는 것

내가 흑암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

빛에 대한 목마름이 바로 부흥의 시작이다.

 

적당한 아픔과 적당한 부족함 적당한 허기는 누구나 어느 만큼은 참아내고 버텨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기준삼고있는 것보다 더 끝이거나 생각할수 없을 만큼의 무게로 다가온다면

어떠할까?

 

이민아 목사님에 대해서는 꼭 이책을 읽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만큼 커다란 사건들이

많았다.

평범치 않은 일들이 한 사람에게 모두 일어났다는 것

그 모든것을 하나님앞에서 감당해 나가며 변화되어가는 하나님의 자녀로 쓰임받기까지의 과정이 진정으로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자의 삶은 그의 삶이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꼴을 이루고 살아간다해도 주님께서 이끄시면 아쉬워도 아까워도 가슴아픈  무너짐이 다가와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버틸수록 더 힘들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부터 내려놓게 하시고 더 큰 마음으로 채워주시는 주님

온전히 쓰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강권적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베인 손에 떨어지는 피를 보며 나의 아픔을 호소함보다 잘린 손 대신 남아있는 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더 많은 깨달음과 그의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느끼게 하는 그의 삶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듣고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그의 아픔들

하지만 또다시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랑으로 다가오고 있다.

 

누구나 어려운 고난 가운데 아픔 가운데 무너질수는 있다.

하지만 누구나 그 고난을 감당하며 일어서 쓰임받는 사명자로 거듭나는 것은 아니다.

이민아 목사님의 평범치 않은 삶의 이야기 믿음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난가운데 지쳐쓰러진 안타까운 영혼들에게 불같은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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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전부가 되게 하라 - 영적 능력을 더하는 놀라운 은혜의 언약
찰스 스펄전 지음, 서하나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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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예수를 믿으며 가슴속에 늘 되새기는 말씀이다.

고난앞에 무너지는 나를 추스릴수 있는 강한 말씀이다.

 

내 휴대폰 화면에는 포도나무가지에 풍성한 포도열매가 열려있는 사진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는 말씀이

늘 불을 밝히고 있다.

 

물론 나에게도 두려울때가 걱정 근심이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들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걱정한다고 내가 근심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달아간다.

내가 믿고 의지하는 주님앞에 나의 간절함을 간구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안함과 충만한 은혜를 누리는 순간 걱정도 근심도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음에 세월이 강산을 두번을 더 지나서야 느껴간다.

 

어떤 사람이 소원하던 크루즈세계일주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비싼 표값을 마련하느라 여유돈이 없어서 가방가득 비스켓과 치즈만을 챙겨들고 여행을 떠났다.

소원하던 여행을 하며 즐거워했지만 끼니때마다 다른 이들은 만찬을 즐기며 행복해했지만 그는 가방속에 비스켓과 치즈만으로 끼니를 버텨가며 여행을 했다.

많은 이들이 그를 보면서 의아해 했다고 한다.

그 배에 표값에는 식사값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을 그는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믿음도 그와 같지는 않은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며 모든 것을 믿고 맡기는 믿음을 간구하면서도 왜 그리 충만한 은혜를 깨닫지 못하며 축복을 지나치며 비껴나가는 삶을 사는것은 아닌지 말이다.

안된다는 생각보다는 해야 한다는 도전의 마음이 불일듯하지 않는가???

 

나의 발이 딯고 있는 세상의 기준으로 나의 처지로 기준을 삼는다면 우린 더 찌질한 삶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하늘 소원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기준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시작되어야

한다.

 

은헤가 전부가 되게 하라

그렇다. 우리에겐 은혜가 전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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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을 양육하는 행복한 권사 - 권사는 하나님 교회의 어머니이자 행복 전도사이다 직분자 시리즈 3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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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는 그 이름만으로도 믿음의 분량이 느껴지는듯 하다.

말씀에 능통하기도 하고 예배에 경건함을 이끄는 주체이기도 하고 여타의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보기가 되기도 한다.

믿음앞에 흔들림을 맞이할때 귀한 도움의 손길이 되기도 한다. 또한 그들의 중보기도는 커다란 힘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귀한 믿음을 실천하는 권사를 보며 따라 하기만 해도 믿음은 바로 선다는 확신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어쩐지 요즘은 이와는 다른 모습의 권사들도 많이 보인다.

예전에 비해 젊어진 연령대와 마치 세상속 모임의 대표쯤으로 인식하는 어이없는 모습들

집사로 불릴때와는 또다른 느낌.

이 모든것이 직분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해서일 것이다.

 

하나님 앞에 교회 앞에 그 이름이 불리어지는 자들은 누구보다도 더 낮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것을 행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집사에서 권사가 된다는 것은 한 계단을 더 딛고 올라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인을 양육하는 행복한 권사"를 통해서 참으로 진솔함이 넘치는 바른 깨달음을 얻었다.

이론은 알되 실천이 부족한 이들에게 좀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교육은 참으로 부족하다.

하지만 그 부족함과 더 나아가서는 행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제시를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므로

바로 그 변화를 적용하며 느낄수 있을 것이라는 설레임이 다가온다.

 

교회 안에서 권사가 감당하기에 아주 적절한 사역이 바로 상담과 치유사역이다.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개입하셔서 상담해 주심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케 하신다.

권사들의 역할은 상담과 기도를 통해 성도들의 삶을 온전케 치유하고 회복케 하는 사역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주의 종들의 힘이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권사라는 직분은 기도로 가득 채워야 하고 말씀으로 틀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짧지 않은 세월의 시간동안 믿음앞에 굳건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믿음앞에 세상 것들을 주저없이 내려놓을 수 있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맨 앞줄에 서서 기준이 되려고 하기 보다는 어수선하게 서 있는 이들을 한 줄로 바로 세우는 것에 더 힘써야 한다.

 

이 책은 교회에서 직분자들을 교육할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직분을 받았다면 꼭 한번쯤은 읽어야 할 책일듯 싶다.

대충 아는 것과 구체적으로 아는 것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보여준다.

제대로 알고 바르게 행하는 행복한 권사들에게 힘이 되어줄 귀한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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