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셀프 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0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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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오키나와

4계절 내내 따뜻한 기후로 짧은 비행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휴양지, 오키나와 ~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급상승 중이라고 한다.



 

그럼 오키나와 여행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일단은 오키나와가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봐야 여행준비가 수월해진다는 거 아는지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은 8가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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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적당한 여행 일수 - 이상적인 일수는 3박4일

두번째, 방문하기 좋은 시기 - 4~10월이 베스트

세번째, 오키나와의 물가 - 한국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며 일본 본토와 비교했을 때 조금 저렴한 편

네번째, 팁 문화 유무 - 팁 문화가 없지만, 일부 호텔 레스토랑에서 총금액의 13% 서비스요금이 청구되기도한다. 보통 일본은 8$ 세금 미포함

다섯번째, 오키나와 여행시 주의할점 - 치안은 좋은 편, 자연해재 조심 특히나 태풍의 세기가 심한 편

여섯번째, 영어 의사소통의 가능유무 - 관광명소나 호텔에서는 어느정도 통하지만 대부분은 일본어만 통한다

일본번째, 이시칸토란 무엇인가? - 악기가 물러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우는 비석

여덟번째, 대중교통만으로 여행이 가능한가? - 직통버스는 적지만 환승을 통해 둘러볼 수 있으며 투어버스도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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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을 여행하든 꼭 알아야할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는 오키나와를 여행하려면

이정도 기본지식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여행준비가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걸,

독자의 마음까지 해아리며 정성껏 만들어낸 오키나와 셀프트래블.

 


오키나와편에서도 일정과 여행스타일에 따른 코스를 최대한 소개해놨다.

 

 

 

2박3일 코스도 정석코스, 드라이브코스, 효도코스로 나뉘어졌고,

3박4일 코스도 뚜벅이편, 혼자여행편

그리고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4박5일 자연 만끽코스까지!!!


책 속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오키나와셀프트래블 한 권이면 여행 준비 끝!!!!



특히 오키나와는 뚜벅이여행보다는 렌트카 여행을 많이 하는 곳 중 한 곳이다!!

렌트카 이용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렌트카 대여하는 것부터

네비게이션 사용 방법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해외에서 처음 렌트카 이용하는 초보여행자들에게도 유용한 셀프트래블

 

 

일본 네비게이션은 우라나라에서 사용하는 네비게이션과 다르게 맵코드를 입력해야한다.

맵코드 입력 방법부터, 주요스팟 맵코드까지 안내되어 있어,

일정에 필요한 맵코드를 미리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 중에 장점~!!


 


이뿐만 아니라, 오키나와를 나하, 북부, 중부, 남부, 섬 부분으로 세분화하여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2018-2019 최신판 오키나와 셀프트래블로 완벽한 여행준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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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셀프 트래블 - 2018~2019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한혜원.김미정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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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마도 도쿄가 아닐까싶다.

왜냐하면 일본의 수도이기 때문이지 아닐까? 도쿄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곳.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도쿄. 일단 책으로 먼저 떠나보기로 했다. 책으로 떠나는 도쿄여행!

 

여행준비 할 때, 가장 막막한게 코스 짜는 것이다. 막막함을 해소해주는 일정별, 콘셉트별 도교여행 코스!


꽉 찬 주말 2박3일 코스

 쇼핑과 다이닝 올인 할 수 있는 2박3일 코스

초보자를 위한 2박3일 코스

 가족여행 3박4일 코스

 외곽지역까지 둘러볼 수 있는 여유로운 5박6일 코스


여러가지 코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코스를 정해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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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정해졌다면 세부일정도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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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셀프트래블 에서는 작가가 지역별로 추천 하루 일정이 소개 되어 있어서 지역만 정한다면 무리없이 하루 일정을 준비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장소와 시간대별로 일정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속도에 맞춰서 조절해가면서 여행 준비하기!


도쿄 여행 1번지 신주쿠/도쿄 쇼핑의 메카 시부야/오타쿠들의 천국 이케부쿠로/톡톡 튀는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최첨단 복합문화 지역 롯폰기/

기품 있는 유행의 발상지 긴자/골목골목을 거닐며 누리는 자유 지유가오카/유럽 분위기 풍기는 세련된 쇼핑가 에비스, 다이칸야마/

활기 넘치는 시타마치의 감성 우에노/에도시대 감성을 품은 옛 번화가 아사쿠사/도교 교통의 집결지이자 최대 상업지구 마루노우치/

됴쿄사람들이 뽑은 가장 살고 싶은 곳 기치조지/개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곳 시모키타자와/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 오다이바



도쿄뿐만 아니라, 됴쿄 외곽지역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도쿄 셀프트래블 한 권으로 도쿄 여행 준비끝!


 

 

 

 

거기에다가 도쿄 맵북까지.

간단하게 맵북 하나로 여행 일정 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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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안재성 지음 / 창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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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소설로 나오기까지 얼마큼 시간이 걸렸을지, 마지막장을 덮었을 때 탄식이 나왔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국 현대사의 희귀한 자료라 할 수 있는 수기가 이토록 오랫동안 숨겨진 이유는 정찬우가 북한 정권의 고위 관리로 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힌 인물이기 때문이다. 전북 고창 출신인 그는 일제 말기 만주에서 항일 무장투쟁에 가담했다가 평양으로 귀환하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었다. 정찬우는 전쟁의 무자비한 참상을 생생히 기록했지만, 그의 존재 자체를 감추고 싶었던 가족들에 의해 수기는 어두운 옷장 속에 가두어질 수밖에 없었다.  p.324

 

오늘날 태어났다면 어느 분야에서는 커다란 족적을 남겼을, 그러나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 고난으로 점철된 청년기를 보내야 했던 한 수재의 짧은 생애가 마음 아프다. 우리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대를 이어 권세를 누리는데, 그들은 대신해 죽거나 속죄양이 되어 긴 감옥살이를 해야 했던 이들은 역사에 족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으니 서글픈 일이다.  p.326

 

 

 


우리 시대에 아픔은 언제나 따라왔다. 그 중에서 가장 아픔은 아마도 한국전쟁이지 않을까?  여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정찬우가 당의 부름을 받아 영남지방 교육위원으로 발령을 받게 되어 원하지 않게 전쟁에 참가하게 되었다. 원하지 않았던 일이지만, 나라에서 시키니깐 당연하다는 듯이 전쟁 속으로 들어가게 된 정찬우가 세세하게 기록한 수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은 그 시대 얼마나 참혹했는지를 알려주는 역사서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태껏 한국전쟁 이야기는 보통 남한의 입장에서 쓰였거나 영화를 봤는데, 이 소설을 보면서 북한의 입장에서 참가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두가 원치 않았던 전쟁, 같은 민족끼리 이렇게 잔인한 일을 벌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한겨울 맨발로 눈길을 걷는 듯 마음이 시리고 아팠다. 아픈 역사이지만 우리나라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어야할 이야기인 한국전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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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교토
주아현 지음 / 상상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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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산책하고 카페에 앉아 글을 쓰며 좋아하는 공간은 몇 번이나 찾았다.
특별한 일 없이도 매일이 특별한, 사랑하는 나의 도시에서

 

 

책을 읽는 동안 누군가의 일기를 읽어보는 듯 했다. 낯선 곳에서의 생활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교토 한 달 살이 이야기.

 

4월의 교토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사랑스러웠다. 담백하게 쓴 일기 속 교토 사진은 교토의 생활을 좀 더 특별하게 해주었다. 덕분에 4월의 교토가 궁금하기도 하고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설렘을 가득 안고 내내 책을 읽었다. 책 속에 소개 되었던 카페 모두가 그녀의 애정이 가득 깃든 곳 같아서 나에게도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다음번에 교토 여행가게 된다면 한 번쯤 들리고 싶어 몇 군데 표시해놨다. 나에게는 어떻게 다가올까?  

 

누구나 한 번쯤은 낯선 곳에서의 생활을 꿈꿔본다. 낯선 곳에서의 일상, 상상만으로 설레고 행복하다. 나도 그녀처럼 낯선 곳에서의 생활을 꿈꿔본 적이 있다. 낯선 곳에서 익숙한 공간을 만들어 온종일 앉아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도 하고, 낯선 곳의 익숙한 사람들 속에 끼어 익숙한 척 지내보는 삶.

 소소하지만 사소한 일상을 특별한 곳에서 보내는, 짧게 다녀온 여행이라면 절대 하지 못 할 일상적인 여행을 할 수 있는 한 달 살이.



'너도 혼자니? 나도 혼자야. 그렇지만 외롭지 않아. 아름다운 순간순간들이 내 눈앞에 계속되고 있거든.' 떨어지는 벚꽃잎을 보며 함께 감탄할 동행자는 없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순간들로 인해 나의 외로운 교토 여행은 일주일이 지나서도 매일 잔잔한 행복으로 가득 차 있었다.그래서 난,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p.83~86


모든 이가 날 좋아하지 않아도, 혹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지 않아도 그런대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꽤 담담해졌다. 달면 단 대로, 쓰면 쓴 대로 그게 삶인 것 같다. 어쩌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은 어린시절 입에 달고 살던 달짝지근한 캔디나 아메리카노에 넣을 시럽이 없어도 괜찮아지는 것과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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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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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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