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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권혁준 옮김 / 해냄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보통 영미계의 미스테리 혹은 추리소설은 스릴러가 중점을 이루고 있는듯해서 이책도 다분히 스릴러가 아닐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아니였다. 그래서 좀 더 괜찮았고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책이 사람들을 조금 질리게 만들지도 모르지만 정말 한번 손에 들었더니 음...솔직히 처음 한 50페이지가량은 서두라 그런지 긴박감과 재미는 없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정말 손에 땀을 지게 만드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는 라디오 공개방송에 당첨된 사람들중에 얀마이라는 사람이 갑자기 인질범으로 바뀝니다. 그러면서 라디오 구경하러 왔던 사람들은 갑작스레 인질이 되고 라디오국에 근무하던 사람들 또한 인질이 되어버리는 정말 순식간에 모든 상황은 빠르게 변합니다.
그러면서 얀마이라는 사람은 라디오를 멈추게 하지 않고 라디오를 그대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사람의 목적은 자신의 약혼녀를 찾는것이었다. 그런데 그녀 알고보니 8개월전에 죽었다고 경찰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말하고 있는데 순간 혼란스러워졌다. 뭐지...전에 본적은 없지만 어떤 영화가 생각났다. 여자인지 남자인지가 가족들이 완전히 갑작스레 사라지면서 찾게 되는것인데 주위 사람혹은 타인들은 그들이 존재한적이 없었다고 말하는 그런 영화가 자연스레 겹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여자 또한 그런거 아냐? 하며 의문을 가지고 계속 읽는데 약혼녀는 8개월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과연 이남자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남자 약혼녀를 잃은 슬픔에 그녀가 죽지 않았다고 착각하는건 아닌지....그러면서 경찰에서는 심리요원을 투입하는데 이 여성은 아침에 자살을 하려고 했었던 사람인데요 심리요원의 이름은 이라 몇년전 딸아이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죄스러운 마음에 이세상을 떠나려 했지만 오랜 동료이자 한때는 연인이었던 괴츠라는 남성에 의해서 이곳 라디오국에 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얀마이는 이라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약혼녀 레이나를 찾으라고 하면서 만약 못찾으면 여기 인질들은 다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는데요 인질들은 그의 말을 듣는 순간 죽음의 사신이 옆에 와있는것처럼 과연 그 첫번째 희생자는 자기가 안되길 하는 바람을 하는데요 얀마이가 제안한것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고 있는 상금타기 전화를 인질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건 전화에서 '인질을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먼저 외쳐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나 안탑깝게도 전화를 받은 사람은 구호를 외치지 못했다. 인질중에서 택배운전기사를 뽑아서 총으로 쏴버리는데 순간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소름끼치도록 두려움이 자신들을 압박하는데 그러는 와중에 경찰과 이라는 레이나라는 여성을 찾으려고 동분서주하는데 레이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녀에 대해서 어떠한 자료도 공급되지 않으면서 이라또한 의심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얀마이는 레이나는 죽은것이 아니라 납치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라의 숨겨진 가족사를 긁어 후벼파는데 이라는 어쩔수 없이 인질들을 위해서 자신의 딸의 죽음에 대해서 서서히 밝히는데...그러면서 과연 레이나는 살아있는것인지? 그럼 교통사고로 위장한 그들의 정체는 누구인가? 그러면서 사건은 더욱더 복잡하게 꼬여가면서 마피아또한 그녀를 찾아나서는데 이들은 또 누구이길래 그녀를 찾는것일까?
과연 얀마이가 알고 있던 그녀는 정말 누구인것일까? 얀마이는 그저 약혼녀를 찾으려고 라디오를 급습해서 방송으로 그녀를 찾으려고 했었는데 사람을 죽이면서 만약 만난다고해도 죄를 저질렀으니 이 남자 사랑에 너무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건 아니잖아...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루라는 시간속에서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면서 또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상황속에서 인질을 상대로 무작위 전화속에서 맞는 구호를 외쳐야만 살려준다는 제안은 더욱더 우리를 구석으로 계속 몰아가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결말을 보면서 순간 허무해지기도 하고 우와 이런 반전이 숨겨져있었다니 하고 놀래실텐데 토요일 늦은밤에 책을 잡는 순간 새벽 아침이 되서야 책을 손에서 놓을정도로 정말 재밌는 책이네요 다른 영미계소설처럼 잔인하지도 않아서 더욱더 재밌더라구요 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의 제목 속에 답이 있었다는것을 아차 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과연 그녀는 누구이고? 그녀는 나타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