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보통 자신의 강아지를 이쁘다고 자화자찬하는게 보통인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라고 세상에 발표하는 작가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저자의 이름을 보면서 누군지 모르지만 그런 그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어졌다. 제목과 표지에서 부터 풍기는 개...뭐 말안해도 알겠지만 강아지 이야기이다. 보통 작은 애들은 강아지라고 하고 큰애들은 개라고 하는데 우기는 강아지 보다는 개가 어울릴듯 하지 않을까 몸무게가 엄청나게 나가니까....우리나라도 강아지를 많이 키우면서 한편으로는 유기견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나라가 아닌가 싶다. 간혹 길을 걷다 보면 못보던 강아지가 돌아다니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주인이 없나? 아...어쩌지 하는 마음만 생기고 해결은 못하고 그저 강아지가 지나간 방향만 무심히 쳐다보곤 한다. 정말 생각같아서는 다 데려다 키우고 싶지만 그게 말이 쉽지 쉬운일이 아니다보니 그런 유기견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찡해온다. 우기는 유기견은 아니었지만 그또한 참 짧았지만 안타까운 엄청나게 힘겨운 삶속에서 버려진 아이다. 표지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우기에게는 왼쪽 귀가 없고 얼굴도 좀 비뚤빼뚤하다. 우기가 그렇게 된 이유는 정말 이책에서 첨알게되었지만 너무나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미끼견이라는 투견을 더욱더 흥분시키고 격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린 강아지들을 미끼견으로 그들에게 넘겨준단다. 그럼 그 투견들은 정말 작고 귀여운 아기들을 물어뜯고 말로 차마 할수 없는 일을 행한다. 그런 환경속에서 죽음이 코앞에 있었지만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는 속에서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우리는 그럴때 하늘이 도우셨다고 하는데 정말 운명같은 이끌림속에서 안락사를 당하지 않고 목숨을 건지고 그리고 수술과 함께 회복하면서 병원에서 살고 있었는데 래리가족이 키우던 고양이가 아프게 되서 병원에 들렸다가 우연히 마주친 아니 운명처럼 만나게된 그들...그렇게 가족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한가족의 집안 이야기가 될수도 있지만 우기의 따뜻한 마음과 그리고 인간으로부터 학대받고 버림받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들을 좋아해주는 우기의 모습 때문에 한가족의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을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우리집도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지만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강아지가 뭐 그리 대단할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떤 하나의 공통된 시선때문에 이 책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게 아닌가 싶다. 대부분 느끼지 않을까 하지만 그렇게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우기는 참고 아픔을 표현하지 않고 정말 주인에대한 헌신적인 신뢰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주고싶다. 예전에 영화를 보면 큰 강아지들이 주인의 얼굴을 핥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든 강아지가 그럴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애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다보니 우기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음...한두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개와 인간의 이야기 이다보니 사진이 없었다는게 너무나 아쉬웠다. 우기의 증명사진 같은 작은 사진만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제목이 우기이다보니 우기의 이야기를 더 많이 실었음 하는 아쉬움 그래서 조금 많이 부족함을 채우면 더 좋은 책이 될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