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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의 고양이 마을을 탐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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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맘
l 2010-06-26 12:43
https://blog.aladin.co.kr/781880136/3854064
나고의 아기고양이들
-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나고
ㅣ
나고 시리즈 2
모리 아자미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나고의 고양이 책은 빨강색으로 나타났을때부터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번에는 초록색표지로 아기고양이들이 나타났다.^^이책을 읽고나서 정말 알고 있었지만 새삼 깨달은 사실은 아기들은 사람이고 동물이고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는것이다.
우리집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그닥 고양이한테는 관심도 없고 고양이를 보면 왠지 날카롭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본체만체하고 그닥 쳐다보지를 않았었던 나였지만 아...정말 나고의 아기고양이들은 너무나 귀여워서 사랑스럽기 그지 없었다. 한순간 떠오른 의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과연 나고라는 섬이 존재하는것일까 하는 의문이다. 저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고를 찾아와서 그곳이 어디인지 가르쳐주지를 않았는데 나고라는 한글로 검색을 해보면 나고야라는 섬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그리고 책에대한 소개만 나올뿐 전혀 나고에 대해서는 지식검색이 부족하다. 그걸 보면서 순간 이 나고가 작가의 상상속 도시는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 많은 고양이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가 있다면 TV에서도 여러번 보도를 하지 않았을까...아무리 폐쇄되어 있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도시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우표나 그런 투어시스템과 시청이라는 정말 부족한것 없이 또한 화폐도 사용하고 있는 곳이 존재하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 좀 의심스러웠다. 과연?정말 이 섬은 어디 있는것일까?
그치만 의심은 잠시 걷어두고 아기고양이들속으로 빠져들었다. 정말 지폐뿐만 아니라 모든것이 고양이들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도시는 이곳밖에 없을것 같다. 그러면서 평화롭기 그지 없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어쩌면 당연한것을 우리는 너무나 쉽게도 잊어버린것은 아닐까 싶다. 인간은 너무나 멀리 와버려서 인간외의 존재를 너무나 무시하고 버리고 하는 나쁜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살짝 부끄러워진다. 어쩌면 이 지구라는 둥근 곳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음에도 우리는 이 지구가 우리것인것 마냥 흥청망청 쓰고 하는데 지구는 내것이 아닌 우리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모두의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 누군가가 이야기 해줬었는데 어는 구청에서 길고양이 소탕작전을 펼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랬더니 그 구에 쥐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어찌보면 길고양이들도 우리의 무관심속에서 늘어난 존재들이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길고양이는 존재 하지 않았을것이다. 우리가 작고 이쁠때는 귀엽다고 좋아하다가 커지거나 혹은 필치못한 이유 혹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들을 버리고 떠나 버리는 사람이 존재했기에 그들은 그렇게 길고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생태계는 정말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돌아가게 되어있는데 너무나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기심으로 인하여 많은 생명체들이 피해를 입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집에도 길고양이 한마리가 거주를 하더니 벌써 2년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그러더니 그 야옹이의 식구가 네마리나 되어버렸다. 살짝 부담이 가기는 하지만 책을 보고나서 그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해지지 않을수 없었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우리집에 거주하게 된 이들 야옹이 가족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잘 살아갈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또한 고양이를 싫어하는 혹은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러면 아마도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싸악 없어질것이다. 고양이도 강아지만큼 만만치않게 개구장이에 귀염둥이임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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