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지방은 억울해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6
백은영 지음, 이주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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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난 앞으로 콜라랑 사이다 아이스크림,내가 좋아하는 쇼콜라 케익은 안먹을거에요." 책을 다 읽고난 둘째게  내게 한 말이다. 기분이 흐믓하지 않을수가 없다 .평소에 엄마가 몸에 안좋은거니 조금만 먹어라 해도 듣는둥 마는둥 하던아이가 책을 읽고는 100%그대로 답습한 모양이다.역시 책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좋은 선생님이란 다시금 생각을 들게 해준다.

 

할머니,엄마,아빠,삼촌 누나와 함께사는 지우네는 대가족이다.각각의 가족이 소개되면서 그들의 신체적 특징을 재미나게 열거하면서 지방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악)영양등에 대해서 일깨워주는 형식인데,지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아이가 알지 못하는 말 다양한 종류의 지방이 책에선 소개되고 있다. 

다룰 내용을 간단하게 만화로 훑고 가는 형식은 이어서 이야기할 내용이 어떤것은지 요지파악에 도움을주는것이 요즘 교과서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학교 상상발명대회때 시상품인 게임기를 지우는 생각하면서 발명품을 떠나 평소

지방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된 지우는 엄마와 누나를 통해 우리몸속 다양한 지방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지방이 좋은것이고 어떤 지방이 나쁜것인지 우리가 먹는 식품에 들어 있는 지방에 대해 배우게된다.

 

 

우리몸속에 들어온 지방이 많아지면 생기게되는 과다지방의 문제,내몸속 지방을 알아보는
자가테스트를 해본다든지, 몸속 지방이 하는일등 좋은지방과 나쁜지방, 각각의 영양분에
대한 기능과 음식에 든 영양성분등의 내용을 알차게 지우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무조건 적게 먹어야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운동과 또 우리몸에서 필요로
하는 지방과 필수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해야 비만에 대비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게된 우리아이는 요즘 들어 식탁에 오르내리는 반찬에
대해 엄마한 한 충고한다. "엄마, 트랜스 지방이 너무 과한거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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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3 - 물고기를 찾아라 / 말발굽을 찾아라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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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겸 그림찾기 놀이북인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물고기를 찾아라,말발굽을 찾아라.

를 만났어요.미국에서 워낙 유명한 하이라트라고 하네요.

숨은 그림찾기를 즐겨보다보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점이 부모입장에선 가장큰 매력이겠지만

아이들은 누가 먼저 찾고 많이 찾는지 게임이란 생각이 들어선지 흥미를 많이 갖고 있는 책이기도 하죠.

 

 

8페이지에 있는 오티스는 마시멜로를 좋아해-Otis really likes marshmallows! 페이지에선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가서

 마시멜로는 모닥불에 맛나게 구워먹는

장면이 나와요. 왼쪽엔 숨은그림찾기 스티커가 붙어 있고 그 밑엔 선을 이어긋기를 해서 텐트를 완성시키기에요.

 

 

세아이들이 서로 할려고 해서 . 결국 한명씩 본인이 좋아하는 페이지를 선택해서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선을 그으면서 캠핑때 필요한 소품들을 알게되죠.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게되면 위에있는 스티커를 같은 그림에 붙이는거에요.

숨은 그림찾기와 스티커를 일일히 떼어내서 붙이는 운동은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지만

숨어 있는 그림을 모두 찾아내려면 인내심과 끈기가 있어야 하며

작은것도 놓치지 않으려면 세밀하게 살피는 관찰력과 주의력 은 물론 집중력까지 요하게되죠.

 

 

"재미있게 찾아보아요" 시리즈가 끝나면 스티커를 붙여보아요 시리즈가 이어 나오는데

이것말고도 정말 다양한 스티커들이 들어 있네요.색칠하기 선 이어긋기 숨은 그림 찾아가면서

함께 하는 사물에 대한 영단어 명칭은 그냥 얻어가는 또하나의 보너스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총 3권의[ 하이라이트 숨은 그림찾기]가 계속해서 시리즈별로 이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이거 할때면 모두 조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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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의식주 이야기 - 전면개정판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3
김현숙 지음, 조봉현.김창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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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선

우리 역사에서 신석기 혁명은 그야말로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을 변화게 해준 혁명 그 자체다.

농사와 더불어 한곳에 머물러 살게되면서 의식주의 모든 면이 달라지고 발전하게되었다. 

삼 껍질로 만든 삼베옷의 탄생은 물론이고 삼국시대 비로서 우리의 전통옷인 한복을 갖춰입게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생활복으로 발전하기 까지 발전모습과 한복 입는 방법 한복에 필요한 다양한 장신구 소개부터 착용까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의복에 대해 그림설명과 더불어 상세하게 설명해놓아 이해하기 수월했다.

 

2장에선 다양한 모습의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옷을 비롯하여 계절과 종교에 따라 다르게 입는 옷과 각 나라의 전통의상등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하다.특히 다양한 자수오 장신구로 장식한 중국 먀오족이 입는 전통옷이 이색적이였다.

 

3장에서는 신토불이 우리의 땅에서 자란 우리의 채소와 곡식으로 차려진 우리의 음식이야기다.

구석기 시대부터 오늘에 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다양한 전통음식들에 대한 이야기 맛깔스러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우리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서양과 다른 우리나라의 상차림에 올려지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반상,왕의 12첩반상이 정교하게 그려져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더불어 세계속으로 퍼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한반도 지도와 더불어 소개되는 우리의 팔도음식소개는 색색이 맛깔스러움을 그대로 느낄수 있었다.

 

4장에서는 세계의 음식이야기다.나라마다 다양한 음식문화가 그나라의 기후나 풍토와 재료에 따른 다양한 요리들이  구미를 돋궈가며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멕시코가 우리나라처럼 화끈한 맛을 좋아하는데,우리나라 고추같이 칠리라는

매운 식재료가 그들의 요리에서 빠지지 않음을 알수 있었다.우리가 즐겨먹는 프레즐(첼)이 독일의 빵이였다는 사실을

첨 알았다.

 

5장 은 우리의 주거지는 집에 대한 이야기다.땅속에 지은 움집에 대한 설명부터 신분에 따른 집의 형태와

가장 큰집 5대 궁궐까지 한옥에 담겨있는 아름다움과 과학적 이야기가 지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5장을 통해 우리조상이 마루와 온돌을 위주로 집을 지은 까닭은 비로소 제대로 알게되었다. 뿐만아니라

기후에 따라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집의 형태와 구조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다.

 

끝으로 6장에서는 상상외의 다양한 장소에 지어진 세계의 집이야기로 그중에서 아마존 밀림지역의 집인 샤보노 라는곳에서

일박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흔들리는 허벅위에서 잠을 자는 기분은 어떨까...습기가 많은 일본의 다다미집과 달리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의 집은 어떤모습일지 세계곳곳을 돌아디는 집시들의 집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또 그에 따라 집을 지을때 들어가는 건축 재료들에 대한 이야기 까지 집과  세계 여러나라의 톡특하게 생긴 집소개등

집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총망라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한권을 다 읽고나니 집에 관한한 어느정도 석사학위쯤 딴 기분이 들었다.

은근 책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된다. 시리즈 별로 구입해서 하나씩 모아가다보면 전집구성이 꽤나 알찬 통합교과서가 되어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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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의 잡지 그레이트 피플 21
박은오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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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을 읽을때면 절로 어깨가 으쓱거리게 되, " 우리아이의 말이다.

아이의 이런 말은 우리나라에 위대한 분들이 많이 있다는 자부심때문이다.

 

[방정환의 잡지]에 등장하는  <어린이>란 잡지책을 보면서 역시 선각자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단 생각을 해봤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그어려운시절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찌감치 내다보았던

방정환 선생님의 원시안도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잡지책속에 실려있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칠칠단의 비밀>이란 탐정소설뿐만아니라,추리소설까지 썼다고 하니 그가 얼마나 책읽기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하기를 좋아하는지  알게 해준다.

 

어려서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아관파천의 시절 일제하에 들어섬과 동시에 집안이 망하게되었다. 그의 동화 <만년 셔츠>를 보면 그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알수 있다.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그의 애국심과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은 불타올랐고.만능 재주꾼인 방전환은

그림에도 소질이 있어서 우리나라 최초 미술유학생인 고희동선생님으로부터 환등기등을 선물을 받기도 했다고한다.

 

치열했던 일제강점기 , 그리고 경성청년구락부와 3.1운동과 신문발행 장인 손병희와의 만남등 역사책에서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이들과의 두터운 인연이 그가 얼마나 나라를 위해 살았고 또 어린이를 위해 살았는지를 알게 해준다. 뿐만아니라,

방정환선생님은  일본 유학시절 만나게된 윤극영을 통해서 우리어린이들을 위한 노래가 없음을 깨닫고  <반달><설날><꼬부랑할머니><고드름> 과 같은 주옥같은 동요를 만들기 했다고 한다.

 

40여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속에 그의 일대기와 행보가 코믹한 그림과 함께 자세히 실려있다.

또 책의 후미부분에 영원한 어린이 친구 방정환 선생님의 대한 작가의 회고와 함께 중요한 사건들 어휘사전까지  앞선 내용들 되집어볼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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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가는 길 아이앤북 문학나눔 8
유효진 지음, 최다혜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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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혼후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 우제는 말수가 적은 속깊은 남자아이다.

우제는 본인의 불우한 환경때문인지 늘 우수에 젖어 보이고 또래에 비해 어른스럽기까지 하다.

버젓한 직장에 다니던 아빠가 직원들의 오해로 직장을 두어차례 그만둔지 마땅한 직업이 없이

공사장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우제네 가계경제는 형편이 없다.

매일 쌀을 사다 밥을 해먹어야 하고 기름이 떨어지면 한겨울 냉방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

 

 

엄마를 잊지 못하는 우제 아빠가 다시 이사한곳은 중국집 만리장성과 맵시손 수선집 가까운곳으로 이사를 한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희수라는 친구집 지하방이였다.

우제는 같은 학교 친구의 집 지하방이란 사실을 알게된  자존심을 상해한다.

하지만,희수는 아역탈렌트로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쁜 친구다.희수엄마가 희수뒷바라지를 위해

창고를 수리해서 방을 내어 세울 준것이다.

 희수의 따뜻한 시선을 애써 피하는 우제가 매일같이 가는곳은 바로 중국집 만리장성이 보이는

곳이다. 추운날에도 30분이상 가량 서있다고 돌아오곤 하던 그곳에 뭔가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을거라

희수는 생각한다.

 

 가난하지만 아버지의 말없는 깊은 사랑을 받으며 사는 우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굳굳히 살아간다.

우제 생일날  아빠가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반듯하게 차려입고 외출을 하며 우제에게 좋아하는 햄버거를

사먹으라고 2만원을 주려하자 우제는 아버지에게 돈을 되돌려 드린다. 돌아오는 길에

햄버거를 사오겠다며 나갔던 아버지는 몇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못한다. 그러다가 배를 곪다가 희수가  쓰러지게되는데......

 

이야기 시작부터 많은 비밀을 갖고 있는듯한 우제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으로 책을 손에든후

결국 다 읽후에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만큼 이야기가 감동적이고 따듯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만리장성만큼 기나긴 다양한 마음의 벽을 쌓아가며 산다.

 한편으론 그 벽이 나만의 잣대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에 의해 난 상처로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의 그릇과 마음의 벽은 일맥상통한다는 점이 있다.

조금만더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포옹하고 대해준다면 세상은 사방이 벽인것만큼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을것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그 마음의 벽은 시간이 지나면서 허물어질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다.하지만

마음속에 무거운 짐으로 갖고 있는거라면 한번쯤은 환하게 마음을 열어보는것도 더불어 사는 세상에

용기 있게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단 생각이든다.

 

우리는 함께 어우려저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해준[ 만리장성 가는길]은

이기주의에 팽만한 요즘 시대 주변의 관심과 사랑은 사그라져가는 또 한사람의 삶의 힘을

실어주는 크나큰 생명력이 되어준다는 교훈을 준 책이기도하다.

 

돌같이  냉혹한 곳이 사회라고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그런사회속에서 우리를 훈훈하게 해주는

좋은 이웃들이 더 많아 사회는 또 따뜻하고 포근하기도 한곳이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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