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
LTS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절실하게 느낄때가 바로 해외여행이 아닐까 싶다.

알아두면 좋은 여행 회화는 관심이 있어서 꾸준히 그와 관련된 책을 적지 않게 읽어보았지만

뭔가 하나 빠진듯한 만족함을 느낄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읽게된 [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는 달랐다.


해외여행에 있어서 우리가 알아두어야할 준비부터 공항체킨 전과정,기내,환승,입국,분실물찾기

여행지에서의 교통편과 숙소, 식사, 여행하기,쇼핑,필요한 보험및 환전,sns 여행리뷰

까지 세밀하고 면밀하게 간지러운곳을 몽땅 찾아 시원하게 긁어준다고나 할까?

아무튼 이책 한권이면 해외여행에 있어 큰 문제 없이 맘껏 누리고 즐길수 있을거 같다.



오래전 유럽여행때 다양한 일들을 경험한 기억이 떠오른다.

프랑스여행때 수화물을 부쳤는데, 공항 실수로 다음 기편에실려 짐만 딜레이된 경우가 있다.

물론 프랑스에 입국해서 이를 신고하였고 가방 생김새라든지 제조사 이름등을 알려주고

내가 묶을 호텔 이름을 알려주어 별탈없이 짐을 받을수 있었지만

물론 그런 경험이 내게 살이되고  피가되었지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좋았을 일도 있어선지

제대로 된 여행가이드북을 만나는 일만큼 기쁜일은 없을것이다.



막상 영어를 보면 어려울거 없고 쉽게 대화할수 있지만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해외에서 사용한다는 왠지 모를 부담감에 아무것도 ? 아닌일조차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벙어리가 될경우가 있다.

이럴때 살짝 한번 봐두고 필요한 수속을 밟는다면 당황하지 않고 여유로운 여행을

할수있을것이다





한번은 이런 경험도 지금은 우리도 탄산수를 즐겨 마시긴 하지만

내가 여행했을 때만해도  탄산음료수 익숙치 않았을때이다.

위드아웃가스 로 생수를 주문했는데, 마시고 보니 위드가스...아뿔사

내 발음에 문제였는지 그 상점주인의 실수였는지...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내주문을 제대로 알아들었는지 제확인할 필요도 있다는것을 그후로 깨닫게 되었다.


여러 나라 를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될것이고

또 그중에 나 기호에 따라 가려내야할 식재료가 있게 마련이다.

어쩜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주문을 하는것을 떠나 좋아하는 소스선택고 내게 맞지 않는

식재료를 선별해서 먹을수 있는 가이드까지 실려있는 영어책이라니 ㅎ





 


음식, 내 기호에 맞는 커피 주문하기, 약국에서 약 처방하기등 여행중에 반드시 있어야할 그모든것을

담고 있다.


여행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문제가 생겨서 이를 해결해야할때가 있다. 이런때 언어 장벽으로 인해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억울함에 처할수 있는데, 책은 여행에서 올수 있는 그런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고있고

또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미리 알려주어 여행을 안심하고 편안한 맘으로 맘껏 즐길수 있게 톡톡한 해외여행 가이드북이라 할수 있다.

이책을 들고 지금 당장이라도 유렵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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