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터 발은 건강의 척도라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발바닥이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어 나온 말이 있듯이
발은 소중한 우리의 신체 일부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자칫 함부로 대하기 쉬운 발을 어떻게 관리해야
건강해 질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몇해전에 족저근막염 증상이 있어 특별한 치료법도 없고 많이 걷지 말라는 말만 듣고는
한동안 걷지 않았지만 그러다 보니 다른 몸에 문제가 생기더라 그래서 건강을 위해 발바닥 아픈거쯤은
하면서 고통을 참아가며 하루 만보는 건강을 위해서 걷겠다고 각오 하고 있는데,
걷기 또한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아시아 최초의 발 전문 종합 병원장, 일본의 족부의학 명의 기쿠치 마모루의 저서 [당신이 아픈건 발 때문이다]을 통해
건강을 위한 건강한 발 관리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나는 아치형 발에 가깝지만 딸은 평발에 수족 냉증이 있어 아이 발을 스칠때마다 냉기에 깜짝 놀라곤 한다.
그런데 발의 노화 현상중의 하나가 이 아치형이 무너지는 거라니 발바닥에 두톰한 부분이 지방인데 일종의 쿠션 역
할을 하고 있는데, 나이들면서 피부와 지방이 얇아 진다고 한다. 발의 수명이 50년이라고 하는데,
치근에 발톱이 오므라 들면서 두톰하게 올라오는 증상이 있는데, 그냥 짧게만 짤라주는게 최선이였지만
이 포함 다양한 여러 증상들이 발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니 발에 대한 조금만 변화에도 무심해서는
안되겠단 생각이다.
오전에 5분 투자로 젊은 발 만들기 체조를 시작해야겠다. 발체조 만으로도 발저림도 좋아지고 다리에 힘이 생기고
꾸준히 하다보면 휄체어를 벗어나 걸어 다니는 사람도 있다.
준비운동에 이어 1분은 발목돌리기와 발가락 운동, 2분은 종아리체조,발목이 약한 사람들에겐 특히 상당히
도움이 되는 체조다. 1분은 발 아치모양 개선을 위한 체조, 2분은 발바닥 근력 향상을 위한 체조등
체조방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금방 따라할수 있다.
뿐만아니라 발이 건강을 위해선 신발이 중요한데 신발을 선택하는 방법 유용한 정보였지만
발톱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발톱의 역할 그리고 올바른 발톱 모양, 다양한 발관리 관련 팁을 보면서
앞으론 발에도 무한 애정을 쏟아야겠지 싶다. 하루 5분 투자로 평생 발이 건강해질수 있다면
발과 연결된 우리 몸의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