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아무 데
진 윌리스 지음,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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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아지트!

조용히 아무런 간섭을 받고 싶지 않을때가 있어요. 세상 가장 편한 자유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을

위해 탈출구라도 찾듯이 찾아 나서는 곳 나만 아는데,

오스카도 엄마 아빠가 끝없는 질문 이나 잔소리를 할때면 어느 순간 나만 아는 아무데를

찾아가려 하죠.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날수 있는 그곳!



다큰 어른도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는걸 몹시 듣기 싫어해요. 아무말 안하고 살면 좋겠지만

더 나은 모습을 위한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을 거에요.

드디어 오스카가 나만 아는 아무데를 찾아 갑니다.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내가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간섭과 물음이 없는 나만 아는 아무데,

숲속은 조용하고 평화롭죠. 하지만 점점 어두워 지자 부모의 따뜻한 참견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나만 아는 데서 빠져나온 오스카!!

어른도 동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갖게 해요. 어찌보면 철학적인 의미도 담고 있는

[나만 아는 아무데]는 어찌보면 엄마의 자궁속 같은 곳일지도 몰라요. 귀소본능 같이 나만의 아득하고

소중한 작은 공간을 우리는 영원히 그리워 할지도 모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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