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가운데 살다보면 덩달아 마음의 속도도 점점 빨라지기 마련이다. 나는 욕심이 많고 완벽주의를 추구해서 자기 검열을 많이 하는 성향이라 마음 한 구석에 언제나 조급함이 자리하고 있었다. 제목을 접하고 내 마음 속 조바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나만 혼자 마음의 속도를 빠르게만 살아오고 있던 건 아니구나’라는 깨달음이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상상 더 빠르게, 더 잘, 더 높이, 더 열심히 나아가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살아간다. 잠시 멈추어 있을 때도 마치 뒤처지는 거처럼 느끼고, 쉬는 시간마저 불안해하며 자기자신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삶의 방식에 조금 천천히 가도 충분히 괜찮다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계속 알려준다. 그렇게 어딘가 모를 조바심을 자주 느껴오던 나는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잔잔히 가라앉는 느낌을 받았다. 삶을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일러주면서 빠른 성장보다 단단한 성장이 더 중요하고, 화려한 성공보다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이 더 깊은 행복이 될 수 있다는 문장들이 마음에 남았다. 책장을 덮으며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고, 조금 느려도 괜찮으며, 때로는 종종 멈춰서 숨을 고르는 시간도 삶의 중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경쟁과 비교에 익숙해 상대적 박탈감을 자주 느끼게 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것이라 믿으며 모두에게 추천을 하고픈 책이다.
📍자발적 통필사 완필 후 서평 이 책은 하루에 한 말씀씩 100일간 성경 필사를 할 수 있는 필사책이다. 매일 한두장의 말씀을 한글과 영어 본문으로 옮겨 적을 수 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신앙심을 다질 수 있음과 동시에 어학 공부도 가능하다. 바쁜 일상 가운데 성경 말씀를 옮겨 적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조급했던 마음의 속도가 천천히 제 속도를 되찾고, 머릿 속을 채우고 있던 많은 생각들이 차분히 가라앉음을 느낀다. 또한 말씀 옆 필사를 하는 페이지엔 매일 다른 명화가 실려 있어서 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여러모로 더 애정이 커졌다. 그래서 단순히 읽고 쓰는 필사책에 그치기 보다는 마음이 머무는 책에 더 가까웠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여러 힘들고 지치는 상황 별로 해답을 주시는 듯한 파트 구성을 통해 삶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들 속으로 들어와 직접적으로 상담을 해주신 듯한 따스한 위로를 느낄 수 있었다. 신앙이 있는 사람에게는 깊은 감동의 묵상이 되고, 무교나 타교인 사람들에게도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온기가 있는 책이었다. 평소에는 깊이 와닿지 않고 스쳐 지나갔던 말씀들이 내 손으로 직접 옮겨 적으며 더욱 깊숙하게 머리와 가슴 속으로 스며 들어왔다. 그래서 세상을 살아가다가 마음이 지치는 날이면 다시금 꺼내 읽으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책이었다.
모티브 출판사의 세계철학전집은 자칫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일상속 예시와 더불어 가독성 좋게 풀어내어 철학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저명한 위인들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철학 사상과 명언 등을 통해 그들이 세상에 주장하고자 했던 바와 철학 사상을 저술하여 철학 입문서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티브 세계철학전집 8편의 주인공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입니다. 그는 현대에도 참된 리더의 표본으로 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데요, 단순히 업적이나 성공 방법만을 강조하는 위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관계와 삶, 태도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책 속 문장들은 자극적으로 경각심를 일깨우며 몰아붙이지 않고, 천천히 우리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평소 인간관계 속에서 경솔히 감정적으로 반응했던 순간들, 조급하게 사람들에게 선 긋고 단정 지었던 지난 태도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바르게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지, 왜 그릇을 키워야 하는지, 진짜 힘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속에는 결국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요즘처럼 빠른 결과물만을 원하고 쉽게 남을 속단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점을 짚어주며 태도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깨우침과 동시에 사유를 더하며 곱씹을수록 더 깊게 다가오는 조언들이 담겨 있어 인간관계에 지칠 때, 혹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을 때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bagseonju534 장미님과 @yoon._.books_ 윤택한 독서님께서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 되어 작가님께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건강하게오래사는기적의장수식사법지은이 : #염혜진 @timepharm @miraclehyejin 약사출판사 : #더블엔 출판📍서평 많은 이들이 건강에 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꼽을 때 유전, 운동, 자세 등을 꼽지만 그 중에서도 식습관은 가장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유전자를 타고 났어도,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며 바른 자세릉 유지 한다고 하더라도 식습관에 따라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에 대해서 아주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표지나 제목만 봤을 땐 여느 건강 관련 도서와 크게 다를 바 없이 보이지만, 책장을 넘겨 보면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유병 백세시대에 우리가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생활 패턴을 소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됩니다. 특히나 특정 식단을 맹신한다거나 극단적인 방법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잘못된 식습관들을 하나씩 짚어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속 가능함을 강조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책을 덮으며 예전에 엄마에게 추천 드렸던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과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가 저자의 책임을 알고 저도 같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티브 세계철학전집 7편의 주인공은 요즘 핫하디 학한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라는 명언의 주인공인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입니다. 단순히 말을 잘해야 한다거나 조심하라는 수준을 넘어서, 우리가 어떤 단어를 알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느냐가 결국 우리 내면의 세상을 이해하는 범위까지 결정한다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말을 사고의 틀로 확장해서 바라보게 만들고 언어가 곧 나의 세계를 형성 한다는 생각을 일상의 언어 습관으로 연결지어 풀어낸 점이 인상적입니다.또 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표현을 넘어선 침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깊은 이해와 존중이 될 수 있고,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나 상황 앞에서는 섣부른 위로나 질문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어내며,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아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모티브사의 세계철학전집은 자칫하면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철학을 일상적인 예시와 부드러운 문장으로 풀어내기 때문에,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저명한 위인들의 철학 사상과 저서, 명언 등을 통해 그들이 가진, 그리고 세상에 주장하고자 했던 말씀을 가독성 좋게 저술하여 철학 입문서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철학 러버라 소유욕이 뿜뿜해서 전집 모으기 중인데요, 현재 8권, 세종대왕편까지 출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