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작가의 SNS를 통해 일상 생활 속 웃음이 피어나는 순간과 가슴 속까지 따뜻해지는 글들을 마주했습니다. 저자의 에세이 “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는 살아가며 행복은 뒤로 미루고, 당장의 성과와 눈에 보이는 자본만 쫓고있는 현대인들에게 다정한 안부를 물으며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을 커다란 성공이나 모든 일이 완벽하게 잘 풀린 뒤에 찾아오는 보상으로 여겨 정작 오늘, 그리고 당장 느껴야 할 일상의 기쁨을 우선시하지 않고 있음을 말합니다. 인생이 마냥 행복할 수만은 없다하더라도 그간 우리난 버텨낸 시간들로 인해 마음속에 어느덧 자리하게 된 빈틈과 그 틈을 메워가는 것은 엄청난 무언가를 통해서가 아닌 오늘 조금 더 웃고, 조금 덜 아프며, 조금 더 다정한 하루를 보내는 작은 행복들에서 온다고 말입니다. 각자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열심히 1인분의 몫을 살아가다보면 미처 건네지 못한 다정한 마음들이 가슴 한 켠에 남아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휘발 되곤 하는데 이 책에서는 거창한 미래를 기다리며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소홀히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매일의 온기로 삶의 빈틈을 촘촘히 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