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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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일상에 안주하고 합리화 하며 변명을 찾는 우리에게 마치 ”정신차려!!!“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주는 듯한 각성제와도 같은 제목에 끌렸습니다. 직설적인 문구들은 본문을 들어가기 전부터 정신이 바짝 드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었습니다.

저자는 어린 나이부터 많은 풍파를 겪으며 일찍 철이 들었고 상처받기 싫어서, 실패하기 싫어서,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등등 여러가지 핑계 뒤로 숨어버리는 나태함에 대하여 일침을 가합니다. 저자의 치열했던 삶의 흔적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 책이 단순히 말만 번지르르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온몸으로 부딪혀가며 겪어낸 지독하게 현실적인 생존 기록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혹한 환경과 혹독한 현실 속에서 빨리 어른스러워져야만 했던 지난 날의 아픔에는 안쓰러움을,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냈던 20대 청년의 무모하면서도 찬란한 인생 역전기는 엄청난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자존심 대신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여정은 참으로 치열했습니다. 특히 인정을 좇을수록 멀어지고 실력을 쌓을수록 가까워진다는 깨달음이나 타인의 시선은 결국 나의 상상에 불과하다는 고백은 참 강인하고도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내 무너지지 않고 '나를 데리러 오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던 저자의 단단한 내면에 응원을 더하고 싶어졌습니다. 어차피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린 한 줌의 먼지일 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마음가짐이 겸손해짐은 물론 부정적인 감정도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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