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제목부터 겉표지 디자인까지 너무나 매력적이고도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흔히 남들의 가벼운 실수는 조용히 넘어가고 직접 수습을 해놓는 편인데요, 자신의 실수에 대해 말을 듣곤 하면 “인간미 있네.“라고 분위기나 긴장을 풀어주는 편입니다. 표지엔 다리 하나가 없는 의자가 놓여 있지만 그 그림자는 완전한 의자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이리도 제목의 의미를 잘 담아 표현해 낸 디자인이라니! 저절로 감탄하게 됐습니다. 빠른 속도와 완벽한 결과물을 강요받는 현시대를 살아가며 제목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하면서 해방감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그토록 집착하는 정형화된 시스템들이 되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인류의 잠재력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고도의 전략적 태도가 왜 필요한지를 잘 설명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며 주장을 탄탄히 뒷받침하며, 어떻게 인간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창의성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현인류가 이상적이라 일컬으면서 좇고있는 완전함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인상 깊은 구절✅세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다.✅기술은 발전하는데 인간의 실력이 떨어지는 원인✅'자동화의 역설pradox of automation'✅"컴퓨터가 인간을 흉내 낼 수 있게 된 것은, 컴퓨터의 대화 능력이 발전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인간들이 갈수록 로봇처럼 말하기 때문이다.”✅인간은 예상 못 한 상황에도 언제나 답을 찾는다.✅아무리 어려운 시험도 누구나 커닝 페이퍼를 가지고 시험을 볼 수 있다면 전혀 어려운 시험이라 할 수 없다. 그보다는 예기치 못 한 방향에서 던지는 단순한 질문이 훨씬 제대로 된 결과를 보여 줄 것이다.✅다양성이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높여주는지 설명하기 위해 이 장에서 들려준 몇 가지 이야기는 그다지 놀랍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단일한 문화가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누구나 알고 있을 테니까. 생태계 전체를 단일한 종으로 채우고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