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을 사진으로 마주 했을 때는 챗gpt나 제미나이 등 흔한 ai에 관한 내용인 줄로만 생각했다. 물론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법도 담겨있긴 했지만 첫 이미지처럼 ai활용서는 아니었다. 현재는 ai가 점차 일상적으로도 보편화 되어 가고, 사회에서도 ai를 잘 다루느냐, 다루지 못하느냐에 따라 업무 처리 능력과 성과가 그대로 이어진다. 때문에 현시대에 잘 적응하며 ai가 나의 명령을 잘 따르도록 잘 활용해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내가 기계를 이용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성인이 되고는 뇌에 자극이 될 정도로 머리를 써야 할 일이 많이는 없었다. 그래서 첫번째는 대학교 의상 전공 과제를 하며 창의력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며 뇌에서 지진이 날 것 같다고 느꼈다. 어릴 적부터 오래도록 꿈꾸던 음악도, 차선책이던 옷도 나의 창의력을 통한 결과물을 만들고자 했던 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를 즐기고 활용하는 걸 좋아했음을 깨우쳤다. 이후론 모든 창작자들을 존경하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두번째는 칸트 철학을 접하게 될 때인데 이 책을 읽으며 오래도록 잠들었던 창의성을 깨우고자 일부러 창의적 사고를 이어갔더니 신선하고 반가운 지진이 일었나보다. 우리 부모님께서 본보기가 되어 주신 것처럼 꾸준히 책을 읽고 공부하시면서 견문을 넓히시는 모습을 보고 자란 우리 자매는 현명한 부모님의 모습을 닮아간다. 우리의 지혜가 조금 부족할 때엔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고, 내가 계속해서 자기계발을 하는 것도 우리 부모님 같은 부모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또한 나중에 혹여나 편협한 사고나 무지로 인하여 아이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빛조차 보지 못하게 덮어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엄마가 되기 전 내 아이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이 책을 읽게 되고, 장태규 박사님과 #헤리티지아르케 를 알게 되었음에 감사한다. 엄마가 되기 전 창의 언어 연구소의 출간물을 하나씩 읽어볼 예정이다. 그리고 아이를 만나게 될 쯤 다시금 재독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