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리커버)
이주윤 지음 / 빅피시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베스트셀러인 이 책이 최근 리커버 과일 에디션으로 돌아왔는데요, 요즘 독서 부가활동 중에서 가장 핫한 건 바로 필사입니다. 비교적 여느 책들보다 천천히 보름간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고, 그 중 열흘은 인상 깊은 부분들은 필사 진행하며 책을 깊이 음미하고 흡수하며 완독 했습니다. 유기한의 서평 등록을 위해 저는 진도를 빨리 나갔지만 원래대로라면 1일1필사 100일 여정이니 더 좋은 문장을 표현 하기 위한 독서 및 필사책으로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작가님의 다정하신 코칭과 그 말씀에 해당하는 다른 책들의 구문을 따라 적으며 내 것으로 만들다보니 어느새 미사여구가 붙고 안 붙고를 떠나 담백하고 명확한 한 문장으로도 우린 충분히 더 좋은 문장을, 그리고 그 문장들이 모여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겠다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을 덮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대형서점 3사(교보, 알라딘, 예스24)에서 위 도서를 구매시 아크릴 쉐이커 2종을 랜덤증정(포인트 차감) 한다고 합미다. 한정 수량 이벤트라고 하니까 서두르셔요🍏🍑🍏

📍인상 깊은 부분
✅고통스러운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망을 준 나 자신이었다. 나를 사랑할 준비가 된 사람조차 등을 돌리게 한 나의 메마름이었다.

✅언니들은 가진 색깔도 다 달랐다. 그들 한 명 한 명이 무채색이던 나에게 고유한 색을 입혀주었다.

✅“있어도 괜찮은 말을 곁에 두는 너그러움보다, 없어도 좋을 말을 기꺼이 찾아내어 없애는 신경질이 글쓰기에선 미덕이 된다.“

✅냉혹한 시간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고, 맑은 아침이 밝아오면 바람도 흐름을 바꿔 따스한 날씨가 찾아올 것이다.

✅저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른만큼 글을 읽고 느끼는 바도 각자 다를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