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새롭게 시작 하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응원만 해주어도 충분할 것을 괜히 사기가 꺾이는 걱정 섞인 말들을 내뱉는 이들이 많다. “네가 나이가 몇인데”라거나 ”주변에선 진작에 시작 했는데 넌 이미 너무 늦었다“, ”나잇값 해라.“ 등등 우리나라에선 유독 나이에 대한 관대함이 부족하다. 누구나 처음일 땐 서투른 것이 당연하고, 만사 모두 재능을 갖추고 다 아는 것이 아니기에 새로운 분야에 눈을 돌리면 모든 것이 시작이거늘 주변의 시선에 갇혀 주눅이 들도록 형성 되어 버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너무 안타깝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세상을 살며 마주하는 인생의 길목들에서의 다양한 지혜의 말씀이 담겨있다. 오랜 인류의 현명함이 담긴 고전을 일부 인용 하여 소개해 주시기도 하고, 저자께서 실제 경험하신 사례나 유명인의 일화 등으로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어른들이 미리 살아보고 체득하신 노하우를 알려주는 느낌의 책이다. 그 전까지 내가 사랑하던 고전을 읽으며 배운 통찰과 더불어 이 책에는 나이듦에 있어 사람이 더 깊이 있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확신과 현생과 여생을 보다 더 가치있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이 책은 내가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엄마에게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