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삼국지에서 볼 수 없던 섬세한 묘사가 좋은 작품!소설적 각색과 역사적 사실의 경계가 모호한 건 좀 아쉽다. 주로 조조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있지만 다른 인물들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점도 보이는 신선한 삼국지다.
일렉기타의 태동기부터 전성기 그리고 현재를 아주 잘 설명한 책이다. 태동기 부분은 약간 지루하지만 지미 헨드릭스가 등장하는 부분부터 전성기까지는 정말 재미있어진다.반 헤일런이 일렉기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부분은 좀 놀라웠다. 반 헤일런이 연주적으로만 혁신적인 줄 알았는데 기타 하드웨어 부분에서도 여러 시도를 한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딱딱한 번역 문체는 좀 아쉽다. 하지만 이런 류의 기타 책은 희귀해서 별 5개로 했다.
뭔가 살짝 아쉬운 책... 개인적으로 다른 축구 선수들 자서전에 비해서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약간씩 떨어졌다. 다 읽고보니 책의 초반부 손흥민 선수의 어린 시절이 제일 재밌었다. 문체가 생생한 건 좋았다. 그래서인지 재미는 떨어져도 몰입감은 계속 유지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