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살짝 아쉬운 책... 개인적으로 다른 축구 선수들 자서전에 비해서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약간씩 떨어졌다. 다 읽고보니 책의 초반부 손흥민 선수의 어린 시절이 제일 재밌었다. 문체가 생생한 건 좋았다. 그래서인지 재미는 떨어져도 몰입감은 계속 유지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