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까지 다 읽고 나서 쓰는 평. 기존 삼국지에서 볼 수 없었던 자세한 심리 묘사와 생활상 묘사가 훌륭한 소설이다. 아쉬운 점은 오탈자가 많다는 점이다. 대체로 조조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삼국지지만 조조와 동떨어져있는 중요한 장면들(주로 유비 진영쪽의)을 빼놓지 않은 것이 좋았다. 오랜만에 삼국지의 세계에 풍덩 빠질 수 있었던 즐거운 독서였다.오탈자 부분이 아쉬워서 별 4개로 했다.
기존 삼국지에서 볼 수 없던 섬세한 묘사가 좋은 작품!소설적 각색과 역사적 사실의 경계가 모호한 건 좀 아쉽다. 주로 조조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있지만 다른 인물들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점도 보이는 신선한 삼국지다.
일렉기타의 태동기부터 전성기 그리고 현재를 아주 잘 설명한 책이다. 태동기 부분은 약간 지루하지만 지미 헨드릭스가 등장하는 부분부터 전성기까지는 정말 재미있어진다.반 헤일런이 일렉기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부분은 좀 놀라웠다. 반 헤일런이 연주적으로만 혁신적인 줄 알았는데 기타 하드웨어 부분에서도 여러 시도를 한 게 대단하게 느껴졌다.딱딱한 번역 문체는 좀 아쉽다. 하지만 이런 류의 기타 책은 희귀해서 별 5개로 했다.
뭔가 살짝 아쉬운 책... 개인적으로 다른 축구 선수들 자서전에 비해서 재미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약간씩 떨어졌다. 다 읽고보니 책의 초반부 손흥민 선수의 어린 시절이 제일 재밌었다. 문체가 생생한 건 좋았다. 그래서인지 재미는 떨어져도 몰입감은 계속 유지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