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리학에 그닥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길동무는 무지무지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집에 심리학 책이 많습니다. 게다가 길동무가 도서관에서 대량 대출을 해옵니다. 그래서 저도 몇권 깔짝거리곤 합니다. 얼마전 아직 새 책들을 구입할 비자금이 안모여서 집에 있는 길동무의 책을 뒤져보다가 이 책 '브레인 룰스'를 만났습니다. 인간의 뇌에 대한 통찰과 그에 기초하여 이 책의 저자인 '존 메디나'의 교육과 비즈니스에 대한 여러 제안들이 있습니다. 아주 재미납니다. '의식'이란 생물학적 진화의 결과일까요? 아니면 제 후배녀석이 술자리에서 한 말처럼 '인간'은 '외계인'일까요...? 앞으로 생물학과 두뇌관련된 책들을 읽어보겠노라 맘 먹게한 책입니다. 도정일, 최재천 두분의 공저 '대담'과 더불어 말이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