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열매를 요구한다.

사랑의 역사 ㅣ 키르케고르 선집 1
키에르케고르 지음,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5년 8월

사랑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더해주는 키에르케고르의 사랑의 정의 

실존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키에르케고르의 사랑에 대한 정의는 무엇일까? 

사랑은 

1. 이웃에 대한 것이다. 

2. 그대가 하는 것이다. 

사랑이 가지는 특징은 본성에 관한 것인데,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요구되는 총제적 사랑을 위한 것인데,  

사랑은 악과 함께하지 않으며, 사랑은 사랑으로 융합한다. 

그러므로 사랑은 이기적이지 않으며, 오직 자기 죽음에 이르는 이타적 속성이므로 자기 죽음을 요구한다. 이것은 본성을 거스르므로 죽음을 야기한다. 

실존적 사랑 개념은 이러한 고통과 아픔을 수반하는 사랑을 향해 나아간다.

키에르케고르의 초상들

키에르케고르는 실존주의가 무엇인지 몰랐다. 다만 자신의 고민을 기술할 뿐이었다. 그러나 후대의 사람들은 그가 실존주의의 원조라고 말한다. 정말일까? 정말 그가 실존주의일까? 엘륄은 거의 신적으로 그를 추종했고, 쉐페는 기독교의 해체의 시점으로 그를 지목했다. 어쨋든 난 그의 글을 통해 심오한 통찰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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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현대의 비판
쇠얀 키르케고르 지음,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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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훈련
키에르케고르 지음,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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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의 역사
키에르케고르 지음, 임춘갑 옮김 / 다산글방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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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사함을 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사상지식
쇠얀 키에르케고어 지음, 표재명 옮김 / 프리칭아카데미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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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철학적 조각들

철학적 조각들 - 혹은, 한 조각의 철학
쇠렌 키르케고르 지음, 황필호 옮김 / 집문당 / 1998년 9월

신은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기다림이 필요하다.

염려에 대한 심미적 탐구

이방인의 염려 - 사상지식 ㅣ 기독교 지식총서 6
쇠얀 키에르케고어 지음, 표재명 옮김 / 프리칭아카데미 / 2005년 10월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주의 철학의 모태는 '불안'이다. 

불안은 어디서 부터 오는가? 염려에서 온다. 염려란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대처불능의 두려움을 의미한다. 키에르케고르는 염려의 양태들을 통해 진정한 불안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사람은 비천한 인간으로서만, 또는 비천한 인간의 자격이 있을 때에만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으며, 그리스도인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물론 하나의 사상이지만, 그것을 이중의 사상이며, 따라서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아주 똑같은 사상이면서, 비천한 그리스도인에게는 그 고귀함을, 지체 높은 그리스도인은 그의 비천을 이해시켜 줍니다. 지체 높은 그리스도인은 이 관념에 의하여 권력이나 고귀함을 자기에게서 제거해 받던가, 아니면 나아가 이 관념의 힘에 몸을 맡기는 것이지만 이로써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나 그리스도인이기 위해서 필요한 저 비천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배우가 간밤에 왕을 연기했다고 해서 대로를 휘젓고 다니며 왕인척 한다면 그는 모두의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또래들과 놀 때에 황제의 역을 한 아이가 나이 먹은 사람들에게 가서 자기가 황제라고 한다면 사람들은 모두 그 아이를 웃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극이나 어린이 놀이는 현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로 지체가 높다고 하는 것 또한 그리스도교적으로 이해한다면 역시 현실이 아닙니다. 현실이란 영원한 것, 그리스도교적인 것입니다. 참 고귀함 속에는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고귀하다는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지체가 높다는 것은 참 고귀에 비하면 비현실입니다. 따라서 또한, 지체가 높은 그리스도인 자신이 자기의 지상의 고귀함, 자기의 이른바 현실의 고귀함을 냉소한다면, 그리스도교적으로 이해하면 그것은 올바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적인 고귀함만이 현실적인 고귀함이기 때문입니다. -고귀의 염려 중에서

목차 

Ⅰ.가난의 염려 
Ⅱ. 부요의 염려 
Ⅲ. 비천의 염려 
Ⅳ. 고귀의 염려 
Ⅴ. 불손의 염려 
Ⅵ. 자학의 염려 
Ⅶ. 우유부단, 변덕, 위로 받을 수 없다는 염려 

역주 
해제 
옮기고 나서 

[100자평] 두려움과 떨림 : 변증법적 서정시

두려움과 떨림 : 변증법적 서정시 ㅣ 지만지 고전선집 348
쇠얀 키르케고르 지음, 임규정 옮김 / 지만지고전천줄 / 2009년 3월

두려움과 떨림에서 믿음의 확신으로 넘어가는 서정적 마음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