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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
고홍렬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읽게된 이유
취미로 글을 써보고 싶은데 글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목차
1장 글을 쓰는 이유
2장 글을 쓰는 자세
3장 글쓰기 연습법
4장 글쓰기 습관화 전략
책의 요약
글을 쓰게 되었을 경우 생기는 이점을 시작으로 해서 글을 처음으로 썼을 때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글을 쓸 때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및 만드는 방법에 관하여 소개되어 있다.
인상 깊게 남는 부분
글쓰기에는 적당한 때란 없다(p98~102),
마지막에 ‘정말 글을 쓰고 싶다면 핑계 대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라’라고 적혀있는데 여러 가지 할 일이 있다며 차일피일 미루던 나에게 확 와닿던 내용이었다.
구상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말라(p103~107)
책에 적혀있던 대로 나는 구상이 어느 정도 뼈대가 잡혀있어야지 글이 쓰는데 지장이 없을 거로 생각했다. 주로 읽던 환상 문학에서는 작품이 진행되는 내용 중 설정이 충돌하면서 글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고 더욱 그렇게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내가 생각하지 못한 초보 작가의 관점에서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일기라고 무시하지 말자 (p134~138)
나는 일기가 글쓰기 연습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였다. 글쓰기 연습을 하기 위하여 유명한 작품들을 필사하며 연습하였다는 말과 편지를 쓰면서 필력이 상승했다는 얘기는 들어보았으나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필력이 상승한다는 말은 이번에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고 크게 시간을 들이지 않으며 부담가지지 않고 필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배웠던 부분이었다.
책 평가와 추천 이유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글을 처음 써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처음 글 쓰는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글쓰기에 대한 편견을 없애 주고 글쓰기를 하게 되면 생기는 이점들을 알려주며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는 실수를 만회하게 해주다. 그리고 글쓰기 실력 향상을 위하여서 따라 쓰는 필사 방법들과 필사가 부담스러울 때 쓰는 다른 방법(귀로 듣기, 모닝 페이지)등의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며 글쓰기에 부담을 가지지 않는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또한, 꼭 글쓰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할 때도 도움이 될만한 여러 가지 팁들이 적혀있었다.
작가님에게 궁금한 점
환상문학(판타지, 무협 등)을 필사 하게 되더라도 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